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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션 만기일, 도이치 사태 재발 가능성 적어

입력 2011-11-09 18:57  

<앵커>

1년 동안 달라진 ELW시장을 살펴봤는데요. 그렇다면 올해 11월 옵션 만기일은 어떠할까요?

증권가에서는 대체로 글로벌 증시가 빠르게 안정을 찾아가고 있는데다 최근 몇 개월 동안 무난한 옵션만기가 진행됐던 만큼 이번 만기일은 크게 우려하지 않는 분위기입니다.

마지막으로 내일로 다가온 이번 달 옵션 만기일을 점검해봤습니다.

<기자>

올해 11월 옵션 만기일은 지난해와 달리 무난히 넘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매수 차익 거래 규모가 줄어든데다 외국인 거래량이 미미해 현재로선 매물폭탄 출현 가능성이 낮은 상황입니다.

<인터뷰> 최동환 신한금융투자 연구원

"이번 11월 만기일은 부정적인 영향력이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합니다. 지난해 도이치 사태와 달리 외국인의 매수 잔고가 제로 수준으로 현재 청산 가능한 물량이 매우 적기 때문입니다."

실제 지난해 11월 외국인은 5개월 동안 2조원이 넘는 물량을 비축했고 마감 직전 도이치 창구 등을 통해 한번에 청산했습니다.

하지만 올해엔 상황이 다릅니다. 지난 8월 급락장을 거치면서 외국인 자금이 대부분 빠져나가 당장 거래 가능한 단기 차익거래 물량이 2천억 원 수준에 불과합니다.

때문에 시장의 가장 큰손인 외국인의 투자 공백기 속에서 대규모 프로그램 매물이 나오기는 어렵다는게 시장의 분석입니다.

이번주 들어 4억 원의 차익매수가 들어왔다는 점도 만기일 부담을 줄여줬습니다.

<인터뷰> 이호상 한화증권 연구원

"최근 베이시스가 회복되면서 차익거래로 유입된 금액이 1조 원 정도 되는데 그 가운데 단기 차익거래 자금 3천억 원 정도의 자금이 청산될 것으로 보입니다."

증시 전문가들은 글로벌 증시가 빠르게 안정을 찾아가면서 최근 몇 개월간 무난한 옵션만기일을 보냈던 만큼 이번 만기일 역시 크게 우려하지 않는 분위기입니다.

특히 연말 배당을 겨냥한 프로그램 매수 주문 기대감도 만기일 대규모 매도 가능성을 낮게 하는 요인으로 평가했습니다.

WOW-TV NEWS 이성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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