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 엠빅스 일일 복용 임상 완료

SK케미칼이 발기부전치료제인 엠빅스 50mg에 대해 매일 복용하는 임상을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SK케미칼은 엠빅스와 전립선비대증치료제(알파차단제)가 모두 심혈관계에 영향을 미치는 약물임을 고려할 때 환자가 두 약물을 동시에 복용할 때 나타나는 안전성 우려를 없앴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임상은 알파차단제를 복용하고 있는 전립선비대증 환자 147명을 대상으로 엠빅스 50mg과 같이 투약해 발기부전 개선 정도와 안전성을 평가했습니다.

정병하 강남세브란스 비뇨기과 교수는 "이번 임상을 통해 매일 엠빅스 50mg을 복용하는 요법으로 알파차단제와 동시 투여시 하부요로증상과 발기부전 개선 효과를 확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최낙종 SK케미칼 마케팅총괄 본부장은 "발기부전 치료제에 대해 최근 매일 복용하는 데일리요법이 확산됨에 따라 시간적인 제약없이 자신감있는 성생활이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국내에서 매일 복용할 수 있도록 만든 발기부전치료제는 자이데나 50mg와 시알리스 5mg가 출시된 상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