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1>
증권팀 기자들과 시장관련 뉴스, 오늘 주요 일정들 체크해 보는 시간입니다.
오늘은 이기주 기자 나왔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이 국회를 방문해서 FTA 비준안 처리 협조를 구할 예정이죠?
<기자>
네.
이 명박 대통령이 지난 11일 한차례 국회를 방문할 계획이었다가 연기했었는데요.
오늘 다시 국회를 찾아서 한미FTA 비준안 처리를 요청할 계획입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 오후 3시 박희태 국회의장을 비롯한 여야 대표와 원내 대표 등 국회 지도부를 만날 예정입니다.
아시는대로 야당은 투자자국가소송제도 ISD에 대한 진전이 없으면 만남 자체를 거부하겠다고 밝혔는데요.
이 대통령은 ISD 재협의에 나설 생각이 없지만 그래도 국회를 찾겠다는 입장입니다. 야당을 만나서 설득하겠다는 건데 야당이 막판 입장을 선회해서 대통령을 만날지 관심입니다.
APEC 정상회의를 마치고 이 대통령은 어제 하와이에서 귀국했는데 모레 다시 ASEAN+3 회의 참석차 출국합니다.
따라서 국회 본회의가 예정돼 있는 24일 이전에 국회에 협조를 구하겠다는 예정인데요.
오늘 국회 상황을 지켜봐야겠습니다.
<앵커-2>
안철수 서울대 교수가 재산을 사회환원 계획을 밝혔는데 오늘 입장을 발표한다고요?
<기자>
네.
안철수 서울대 교수가 오늘 오전 자신의 입장을 밝힐 예정입니다.
어제 직원들에게 보낸 이메일이 화제가 되면서 일이 커졌는데요.
잠시 후 오전 9시25분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에서 자신의 어제 결정에 대한 입장을 발표하기로 했습니다.
안철수연구소 지분 절반을 사회에 내놓겠다고 했는데 일단 규모는 알려진대로 1500억원을 조금 웃도는 수준이고요.
구체적인 방식과 절차, 어떤 이들에게 혜택이 돌아갈지는 아직 계획이 나오지 않았습니다.
안철수 교수의 이 같은 결정에 대해 정치권을 포함한 각 분야에서 다양한 시각을 내놓고 있는데요.
잠시 후 있을 입장 발표에서는 안 교수가 특유의 정제된 화법으로 원론적인 얘기만 할 것이라는 관측이 많습니다.
대권출마설에 대한 얘기를 하지는 않을 것이란 전망이고요.
안철수연구소 주가는 올 여름까지 거래량도 미미하고 큰 반등이 없는 종목이었습니다.
그런데 안 교수의 서울시장 출마선언과 맞물리면서 급등락을 거듭했는데요.
최근에는 예산삭감 얘기가 나오면서 잠시 주춤하기도 했고요.
대주주의 지분 환원이 안철수연구소 주가에는 어떤 영향을 미칠지 지켜봐야겠습니다.
<앵커-3>
코스닥 대장주 셀트리온이 명예회복을 시도중인데 잘 안되는거 같아요?
<기자>
네.
셀트리온이 코스닥 대장주라고 불리기에 민망할 정도로 주가 하락이 계속되고 있는데요.
최근 셀트리온은 회계부정 의혹을 받으면서 시장에서 바이오관련주의 거품이 다시 재현되는 것 아니냐는 불안감을 키웠습니다.
셀트리온이 연일 진화에 나서고 있는데요.
어제도 셀트리온은 여의도에서 류머티즘성 관절염 치료제의 항체 바이오시밀러 임상시험에 성공했다고 발표했지만 주가는 또 하락했습니다.
지금 3만7천원대까지 떨어졌는데요. 불과 한달전만해도 4만원대 후반이었으니까 최근 한달사이 거래량도 크게 늘면서 주가가 급락한겁니다.
하지만 증권사들은 여전히 셀트리온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현대증권은 오늘 매수의견과 6만2천원의 목표주가를 유지했는데요.
어제 다국적 임상 성공 발표에 따라 항체 바이오시밀어 개발 경쟁력이 앞으로 부각될 것이고 글로벌 시장 선점이 가능해졌다고 평가했습니다.
우리투자증권도 내년 셀트리온의 바이오시밀러 글로벌 시판이 본격화될 것이라면서 긍정적인 의견을 냈는데요.
한편 셀트리온은 악성루머를 유포하는 세력에 대해 강력 대응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법무법인을 선임해 증거 수집에 나선 상황입니다.
앞으로 변화 상황을 지켜봐야겠습니다.
<앵커-4>
그 밖에 오늘 일정은요?
<기자>
네 오늘 국회에서는 예결위가 진행되고요.
증권업계에서는 현대증권이 내년 시장 전망 포럼을 개최합니다.
또 에이서가 노트북 신제품 발표회를 갖고요.
석유협회가 기자간담회를 열고 정유업계의 최근 시장에 대한 입장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앵커-5>
수고했습니다.
증권팀 기자들과 시장관련 뉴스, 오늘 주요 일정들 체크해 보는 시간입니다.
오늘은 이기주 기자 나왔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이 국회를 방문해서 FTA 비준안 처리 협조를 구할 예정이죠?
<기자>
네.
이 명박 대통령이 지난 11일 한차례 국회를 방문할 계획이었다가 연기했었는데요.
오늘 다시 국회를 찾아서 한미FTA 비준안 처리를 요청할 계획입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 오후 3시 박희태 국회의장을 비롯한 여야 대표와 원내 대표 등 국회 지도부를 만날 예정입니다.
아시는대로 야당은 투자자국가소송제도 ISD에 대한 진전이 없으면 만남 자체를 거부하겠다고 밝혔는데요.
이 대통령은 ISD 재협의에 나설 생각이 없지만 그래도 국회를 찾겠다는 입장입니다. 야당을 만나서 설득하겠다는 건데 야당이 막판 입장을 선회해서 대통령을 만날지 관심입니다.
APEC 정상회의를 마치고 이 대통령은 어제 하와이에서 귀국했는데 모레 다시 ASEAN+3 회의 참석차 출국합니다.
따라서 국회 본회의가 예정돼 있는 24일 이전에 국회에 협조를 구하겠다는 예정인데요.
오늘 국회 상황을 지켜봐야겠습니다.
<앵커-2>
안철수 서울대 교수가 재산을 사회환원 계획을 밝혔는데 오늘 입장을 발표한다고요?
<기자>
네.
안철수 서울대 교수가 오늘 오전 자신의 입장을 밝힐 예정입니다.
어제 직원들에게 보낸 이메일이 화제가 되면서 일이 커졌는데요.
잠시 후 오전 9시25분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에서 자신의 어제 결정에 대한 입장을 발표하기로 했습니다.
안철수연구소 지분 절반을 사회에 내놓겠다고 했는데 일단 규모는 알려진대로 1500억원을 조금 웃도는 수준이고요.
구체적인 방식과 절차, 어떤 이들에게 혜택이 돌아갈지는 아직 계획이 나오지 않았습니다.
안철수 교수의 이 같은 결정에 대해 정치권을 포함한 각 분야에서 다양한 시각을 내놓고 있는데요.
잠시 후 있을 입장 발표에서는 안 교수가 특유의 정제된 화법으로 원론적인 얘기만 할 것이라는 관측이 많습니다.
대권출마설에 대한 얘기를 하지는 않을 것이란 전망이고요.
안철수연구소 주가는 올 여름까지 거래량도 미미하고 큰 반등이 없는 종목이었습니다.
그런데 안 교수의 서울시장 출마선언과 맞물리면서 급등락을 거듭했는데요.
최근에는 예산삭감 얘기가 나오면서 잠시 주춤하기도 했고요.
대주주의 지분 환원이 안철수연구소 주가에는 어떤 영향을 미칠지 지켜봐야겠습니다.
<앵커-3>
코스닥 대장주 셀트리온이 명예회복을 시도중인데 잘 안되는거 같아요?
<기자>
네.
셀트리온이 코스닥 대장주라고 불리기에 민망할 정도로 주가 하락이 계속되고 있는데요.
최근 셀트리온은 회계부정 의혹을 받으면서 시장에서 바이오관련주의 거품이 다시 재현되는 것 아니냐는 불안감을 키웠습니다.
셀트리온이 연일 진화에 나서고 있는데요.
어제도 셀트리온은 여의도에서 류머티즘성 관절염 치료제의 항체 바이오시밀러 임상시험에 성공했다고 발표했지만 주가는 또 하락했습니다.
지금 3만7천원대까지 떨어졌는데요. 불과 한달전만해도 4만원대 후반이었으니까 최근 한달사이 거래량도 크게 늘면서 주가가 급락한겁니다.
하지만 증권사들은 여전히 셀트리온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현대증권은 오늘 매수의견과 6만2천원의 목표주가를 유지했는데요.
어제 다국적 임상 성공 발표에 따라 항체 바이오시밀어 개발 경쟁력이 앞으로 부각될 것이고 글로벌 시장 선점이 가능해졌다고 평가했습니다.
우리투자증권도 내년 셀트리온의 바이오시밀러 글로벌 시판이 본격화될 것이라면서 긍정적인 의견을 냈는데요.
한편 셀트리온은 악성루머를 유포하는 세력에 대해 강력 대응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법무법인을 선임해 증거 수집에 나선 상황입니다.
앞으로 변화 상황을 지켜봐야겠습니다.
<앵커-4>
그 밖에 오늘 일정은요?
<기자>
네 오늘 국회에서는 예결위가 진행되고요.
증권업계에서는 현대증권이 내년 시장 전망 포럼을 개최합니다.
또 에이서가 노트북 신제품 발표회를 갖고요.
석유협회가 기자간담회를 열고 정유업계의 최근 시장에 대한 입장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앵커-5>
수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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