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100만원은 부담인가?"

입력 2011-11-15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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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 포커스 1부-집중탐구 마켓인사이드>

앵커 > 중국인들의 소비 패턴이 상당한데 내년 1월 달에 중국의 춘절 연휴를 맞이해서 IT 쪽의 재고를 많이 쌓고 있다고 하는데 IT쪽 전망은 계속 좋게 봐도 되겠나?

우리투자증권 김병연 > 사실상 주가 부분으로만 보자면 8월 1일 급락 이후에 주가를 가장먼저 먼저 회복한 것이 IT업종이라고 할 수 있겠다. 그 외의 업종은 어느 정도는 7, 80% 정도 올라가긴 했는데 주가 수준으로만 보면 삼성전자가 100만원을 터치하는 등 어느 정도 부담스러울 수도 있는 모습이다. 낙폭이 과대한 업종 중에서 저평가 종목을 찾는 노력도 해야된다. 하지만 결국 소비 시즌 계속 말했지만 앞으로의 모멘텀이 여전히 남아 있다.

그리고 벨류에이션 상 가격에 그렇게 부담스럽지 않다면 일부 차익실현 정도 그러니까 비중을 소폭 줄이는 것까지는 괜찮은데 여기서 IT나 자동차나 이런 대장주 특히 연말 소비 시즌 모멘텀이 있는 그러한 업종에 관해서 비우고 간다 모든 것을 차익실현 하고 간다는 것은 상당히 부담스러운 모습이고 지금과 같은 경우에 금방도 말씀 드렸듯이 미국의 연말 소비 시즌 그리고 중국의 출전에 대한 이런 소비 모멘텀이 계속 나타나고 있는 상황이고 DRAM은 오히려 대만이나 이런 쪽에서는 감사한 노력이 계속 나타나고 있는 상황에서 사실상 IT를 줄여가실 필요는 없지 않느냐 이렇게 말씀 드리고 있다.

앵커 > 재고효과가 IT 쪽에서는 아직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신규 재고를 쌓는 다면 신규 수요도 창출이 될 수 있다. 이런 이야기 해주셨다. 그 밖에 주목해야 될 시장 변수와 또 투자 전략을 마지막으로 제시를 해주신다면 어떻게 보시겠나?

우리투자증권 김병연 > 사실상 하루 오르고 하루 내리는 힘든 이런 장이 계속 연출되고 있는 상황이다. 저번 주에 거의 100포인트 가까이 빠졌다가 50포인트 그리고 40포인트 그리고 소폭의 조정을 보이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사실상 변동성 자체는 상당히 큰 모습이다. 하지만 연말 장세를 어떻게 끌고 가야 되느냐 결국에는 유로존의 정치인들의 횡보가 빨라진 모습이고 미국 쪽에 소비에 대한 모멘텀 중국 쪽의 긴축완화 이런 모멘텀들이 연말까지는 계속적으로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

2012년에 피그스 국채만기가 상당히 많다는 것은 누구나 다 아는 얘기고 결국에 2012년 하반기에는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은행의 자본확충을 하면서 좀 더 안 좋은 얘기들이 나타날 수는 있겠지만 사실상 2012년 상반기까지 시장을 그렇게 나쁘게 볼 필요는 없다는 점 그리고 미국 쪽에 대한 경기부양책 계속적으로 효과를 거두고 있는 상황에서 연말에 오히려 주식을 비우고 가시기 보다는 계속적으로 채워가시는 것이 좋겠고 수급적으로 봐서도 아직까지 기관들은 그렇게 현금여력이 많이 있다는 점을 좀 더 염두에 두시는 것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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