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 장기요양기관에 대한 보험 수가가 2.5% 오르고 보험료율은 동결됩니다.
보건복지부는 16일 열린 장기요양위원회에서 내년도 장기요양보험 수가와 보험료 인상률을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복지부는 시설 수가의 경우 요양보호사 등 종사자 처우를 개선을 통해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2.5% 인상된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내년 장기요양보험료율은 건강보험료의 6.55%인 현행 수준으로 동결됐으며, 가구당 평균 보험료는 건강보험료 인상분만 반영돼 올해보다 142원 늘어난 5천211원으로 결정됐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