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에스 "중국 자회사 홍콩증시 상장 추진"

입력 2011-11-17 20:05   수정 2011-11-17 20:04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앵커>디에스가 중국 자회사를 2013년 홍콩증시에 상장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

국내 LCD 불황에도 불구하고 중국에서의 수요 확대로 삼성전자와 디에스 모두 중국 사업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김호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디에스의 중국 법인 `DS ASIA HOLDINGS`가 오는 2013년 홍콩증시에 상장을 추진합니다.

디에스의 중국법인 매출은 연간 1조원 이상으로, 올해 기준 손익분기점을 넘어서면서 내후년 상장 요건이 갖춰질 것이라고 회사는 밝혔습니다.

<인터뷰>오인환 디에스 대표이사

"중국사업에 대한 기대가 높습니다. 전세계 LCD 사업은 중국에서 성패가 결정됩니다. 소주공장의 매출 확대가 기대됩니다.

중국 자회사의 손익분기점을 넘어섰고, 홍콩 증시에 상장시킬 계획입니다."

내년과 내후년의 실적이 중요하지만, 삼성이 LCD 생산기지를 중국으로 일원화하면서 매출 확대 기대가 높아졌습니다.

특히 그동안 LCD 핵심부품 경쟁사의 중국 사업 진출이 늦어지면서 디에스가 삼성전자로부터 수주받는 부품 물량도 늘어날 전망입니다.

내년 매출은 1조4천억원에 영업이익률 최소 2%.

매출은 올해보다 40% 이상 증가하고 이익은 흑자로 돌아설 것으로 예상됩니다.

디에스 한국 생산라인은 앞으로 LED 형광체, 전력반도체, AMOLED 핵심소재 등으로 대체됩니다.

특히 저전력반도체 자회사 디에스파워텍은 이달말 발효되는 지능형 전력망의 구축 및 이용촉진에 관한 법률, 이른바 스마트그리드촉진법이 발효되면서 앞으로 핵심 수익원으로 자리잡을 예정입니다.

디에스의 자회사 디에스파워텍 똑독한 전력소비를 위해 모든 전자제품과 전기차에 부착될 파워모듈 기술에서 LS산전과 경쟁하는 업체.

디에스는 전력신호를 감지해 전력소비를 조정하는 파워모듈 사업 확대를 위해 현재 글로벌 칩회사 일본 M사와 사업협력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LED 형광체 역시 삼성과 국책프로젝트를 통해 개발을 마무리하고 있으며, 일본을 비롯한 글로벌 LED 수요 증가로 내년 200억원 이상의 영업이익이 발생할 것으로 회사는 전망합니다.

WOW-TV NEWS 김호성입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