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올해 대외직접투자 계속 증가

입력 2011-11-17 11:37  

중국의 경제력이 커지며 대외투자가 계속 확대되고 있다.

중국 상무부는 17일 1~10월 중국 본토 투자자가 전세계 130개 국가 및 지역의 2천733개 외국기업에 462억5천만달러를 투자, 투자액이 작년 동기보다 14.1%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중 인수합병(M&A) 방식의 투자는 156억달러로전체의 33.7%를 차지했다.

그러나 외국인의 중국투자(FDI)는 둔화했다. 지난달 FDI는 83억3천만달러로 작년 동월보다 8.8% 증가했다. 하지만 1~10월 FDI가 950억1천만달러로 15.9% 급증한 데 비해 증가폭이 크게 축소된 것이다.

1~10월 FDI를 산업별로 보면 서비스업이 445억1천만달러로 20.7% 급증하며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이어 제조업은 435억9천만달러로 11.7%, 농림목어업은 15억2천만달러로 5.5% 각각 증가했다.

아시아 주변국의 중국 투자가 크게 늘었으나 미국은 투자 감소폭이 확대됐다. 특히 일본 투자는 65.5% 급증했다. EU의 중국 투자는 55억달러로 1.05% 늘어나는데 그쳤고 미국은 25억7천만달러로 18.1%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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