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1,800선 주식 비중확대"

미국 경기가 회복되고 있어 주가지수가 상승추세를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고 KB투자증권이 21일 전망했다.

KB투자증권은 이날 보고서에서 "9월 이후에 미국 경제지표가 시장 예상치를크게 웃돌고 있다. 최악의 상황은 지나간 것으로 판단하고, 코스피가 1,800선에 있을 때는 주식비중을 확대할 것을 권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미국 경기선행지수가 1.1포인트 급등했다. 1990년 이래로 미국 경기선행지수가 장기 추세선의 위에 있을 때 주식시장은 강세를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유럽 금융불안이 세계 경제에 복병이지만 유럽을 제외한 다른 경제권은 안정적인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