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욱 외신캐스터> 이번 주 첫날 증시를 힘들게 마친 우리나라 그리고 아시아 증시에 이어서 유럽과 미국도 잔인한 월요을 보낸 새벽이다. 힘 낼만한 이슈는 없는지 최대한 찾아보도록 하자
미국 슈퍼위원회의 재정적자감축안 합의가 어쨌든 불발로 끝날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고 때문에 미국 증시가 급락한 것인데 이에 대해 백악관 측의 반응을 들어볼 필요가 있겠다. 그렇다고 무책임하게 무조건 긍정적인 얘기만 하는 것이 아니고 로이터 통신에서 보도하고 있는 내용을 인용해 드리겠다.
미 슈퍼커미티에서 논의중인 미 재정감축안 세부 내용에 대한 합의는 결국 불발될 것으로 알려져 있는 가운데 오늘 미 증시의 투매. 이것을 보다 친시장적으로 표현한다면 투자자들로 하여금 대대적인 현금확보 분위기를 불러온 것은 바로 미국이 재정적자감축안에 실패한다는 것 보다는 이럴 경우에 미 신용등급이 강등될 수 있다는 것이 바로 그 투매의 실체였을 텐데 여기에 대한 백악관의 대변인은 기자회견을 열고 신용평가사들을 의식한 발언을 좀 더 노골적으로 얘기하면 신용평가사를 은근히 압박하는 내용을 발표했다.
기자회견 내용 보자. 백악관의 수석 대변인 제이 카니는 월가의 투매가 한창이던 오후에 기자회견을 열어 다음과 같이 말했다. 1조2천억 달러 미 재정적자감축은 이미 법적으로 가결이 된 사항이고 법적인 효력이 분명히 있다. 다만 지금 슈퍼커미티에서 마련 중인 사안들은 앞으로 추가 재정적자 감축에 대한 시행령 즉 어떤 방법으로 얼마 동안에 걸쳐서 추가 재정긴축을 실행하느냐 여기에 대한 것으로 신용평가사들이 알고 있는 1조2천억 달러 미 재정감축이 어떤 식으로든 현실에서 집행되는데 문제가 없다는 것을 그들도 다 알고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즉 신용평가사들이 미 신용등급을 강등할 만한 명분이 아니다. 슈퍼위원회에서 다루고 있는 내용은 세부사항이고 앞으로의 계획에 대한 것이지 1조2천억 달러의 미 재정적자감축은 이미 법적으로 보증됐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다음 내용 보자. 낙관적인 내용을 전하려고 하는데 그렇다고 근거 없는 낙관론은 이런 상황에 독이다. 하지만 지금까지 항상 그랬다. 시장이 이렇게 너무 무섭고 힘들어서 개인들이 다 투매로 주식 던져버리고 시장 떠날 때 나중에 결국 시장에 돌아오려면 똑 같은 주식을 좀 더 비싼 가격에 외국인이나 기관으로부터 넘겨받아야 되는 상황이 있었기 때문에 지금 시장을 떠나지 말았으면 좋겠다는 의미에서 플러스 알파를 찾아라 추수감사절 랠리에 대해서 한 번 들어보자.
우리나라의 추석에 비유될 수 있는 미국의 추수감사절 사실상 미국의 최대 명절이라고 할 수 있는데 그래서 이번 주 목요일 미 증시는 휴장 그리고 금요일은 반나절만 장이 열리게 된다. 우리나라의 경우 추석이 낀 주간에는 보통 사람들이 현금을 확보하느라 대부분 시장이 약세라서 대한민국 증시에서는 추석랠리라는 말이 사실 없지만 미국에는 추수감사절 연휴하고 연말쇼핑시즌의 개막이 이어진다는 이유로 추수감사절 랠리라는 것이 존재를 하고 있다.
추수감사절이 공휴일로 지정된 지난 1942년부터 데이터를 분석해 놓은 결과를 보자. 이 추사감사절이 들어있는 주간에 S&P500지수가 플러스를 기록한 경우는 68번 가운데 총 40번으로 확률로는 62% 그리고 이때의 주간상승률이 0.49%를 기록했다고 한다. 그런데 지금 상황이 상황인만큼 이런 대대적인 리스크 회피현상에도 과연 추수감사절 랠리를 기대할 수 있을까 이런 의문이 들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그래서 또 역시 증시 역사를 조사해 본 결과 표가 나와 있는데 과거에 석유파동이라든지 기술주 버블붕괴 그리고 심지어 대공황 때도 추수감사절 랠리는 분명히 실체가 있었다고 한다. 오히려 이렇게 경제가 위기상황이었을 때 추수감사절 랠리가 나타났던 확률이 64%로 평균 62%보다 높았고 주간상승률도 이때 평균보다 컸던 1.12%를 기록했다는 내용이다.
그리고 가장 최근의 데이터는 가장 최근에 시장이 흉흉했던 때는 2008년 리먼 브라더스 파산했던 해였는데 이때 금융위기 상황 속에서도 추수감사절 랠리의 주간 상승률이 무려 9.73%를 기록해서 증시가 베어마켓 일수록 추사감사절 랠리는 그 실체가 더 뚜렷했던 것으로 나타났다는 내용이다.
이 내용은 컬럼 내용이니까 현실하고는 괴리가 있을 수 있겠다고 생각할 것 같아서 월가 현지 애널리스트들의 추수감사절 랠리 그리고 연말 랠리에 대한 전망을 보자. 보고서다. 제이피모건 측에서는 이 추수감사절 랠리가 한 주 만에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이때를 기점으로 상승세가 한 번 시작이 되면 보통 연말 폐장일까지 쭉 이어지는 경향이 있다는 설명을 곁들이고 있고 그 근거로 제시한 표가 나와 있는데 함께 보자.
지금 표에 보시는 대로 약 100년 동안의 증시 역사상 추수감사절 당일에서 연말 폐장일까지 미 증시의 상승률을 조사한 결과 이 기간 동안 다우지수가 상승할 확률이 79% 이 때 평균 상승률이 1.9%에 달했고 다음으로 우리나라 코스피 지수 대비되는 S&P500지수의 추수감사절 당일에서 연말까지 상승할 확률이 77% 그리고 이때 평균 상승률이 2.5%를 기록했고 그 밑에 보시면 대한민국을 비롯한 아시아 각국 증시를 종합한 MSCI 아시아 일본 제외지수. 상승확률이 74%를 기록했고 평균 상승률은 미국이나 유럽보다도 더 큰 3.8%를 나타내고 있다.
여기에 대해서 이번 보고서를 담당한 제이피모건의 애널리스트 마르코 디온 올해 전 세계 증시는 유럽과 미국의 소버린리스크 즉 재정적자 리스크에 롤러코스터를 타고 지금 현재 11월 셋째 주까지 왔지만 이렇게 극심한 변동성 장세의 끝에는 결국 상승장이 찾아왔었다고 얘기 했고 지난 증시 역사를 통해서 증명된 연말랠리는 올해도 믿을 만한 가설로 증명이 될 것이라고 주장을 했다.
마지막으로 MSCI한국지수를 보자. 어제도 한 주 첫날부터 외국인이 급격한 매도공세를 퍼부었는데 일단 미 증시의 하락률보다는 큰 상황이고 3.23% 하루만에 하락을 했다. 그런데 3개월짜리 그래프로 보면 헤드엔숄더라고 봐도 되고 어쨌든 최근의 추세 자체는 외국인이 급격하게 한국 주식의 보유비중을 늘릴 것 같은 상황은 아니고 이 때를 가장 어두운 시기로 본다면 새벽이 가까웠다는 그리고 연말 랠리는 앞에서 언급한 대로 외국인들이 이끌어가는 연말랠리를 기대해 봐도 나쁘지 않겠다.
미국 슈퍼위원회의 재정적자감축안 합의가 어쨌든 불발로 끝날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고 때문에 미국 증시가 급락한 것인데 이에 대해 백악관 측의 반응을 들어볼 필요가 있겠다. 그렇다고 무책임하게 무조건 긍정적인 얘기만 하는 것이 아니고 로이터 통신에서 보도하고 있는 내용을 인용해 드리겠다.
미 슈퍼커미티에서 논의중인 미 재정감축안 세부 내용에 대한 합의는 결국 불발될 것으로 알려져 있는 가운데 오늘 미 증시의 투매. 이것을 보다 친시장적으로 표현한다면 투자자들로 하여금 대대적인 현금확보 분위기를 불러온 것은 바로 미국이 재정적자감축안에 실패한다는 것 보다는 이럴 경우에 미 신용등급이 강등될 수 있다는 것이 바로 그 투매의 실체였을 텐데 여기에 대한 백악관의 대변인은 기자회견을 열고 신용평가사들을 의식한 발언을 좀 더 노골적으로 얘기하면 신용평가사를 은근히 압박하는 내용을 발표했다.
기자회견 내용 보자. 백악관의 수석 대변인 제이 카니는 월가의 투매가 한창이던 오후에 기자회견을 열어 다음과 같이 말했다. 1조2천억 달러 미 재정적자감축은 이미 법적으로 가결이 된 사항이고 법적인 효력이 분명히 있다. 다만 지금 슈퍼커미티에서 마련 중인 사안들은 앞으로 추가 재정적자 감축에 대한 시행령 즉 어떤 방법으로 얼마 동안에 걸쳐서 추가 재정긴축을 실행하느냐 여기에 대한 것으로 신용평가사들이 알고 있는 1조2천억 달러 미 재정감축이 어떤 식으로든 현실에서 집행되는데 문제가 없다는 것을 그들도 다 알고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즉 신용평가사들이 미 신용등급을 강등할 만한 명분이 아니다. 슈퍼위원회에서 다루고 있는 내용은 세부사항이고 앞으로의 계획에 대한 것이지 1조2천억 달러의 미 재정적자감축은 이미 법적으로 보증됐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다음 내용 보자. 낙관적인 내용을 전하려고 하는데 그렇다고 근거 없는 낙관론은 이런 상황에 독이다. 하지만 지금까지 항상 그랬다. 시장이 이렇게 너무 무섭고 힘들어서 개인들이 다 투매로 주식 던져버리고 시장 떠날 때 나중에 결국 시장에 돌아오려면 똑 같은 주식을 좀 더 비싼 가격에 외국인이나 기관으로부터 넘겨받아야 되는 상황이 있었기 때문에 지금 시장을 떠나지 말았으면 좋겠다는 의미에서 플러스 알파를 찾아라 추수감사절 랠리에 대해서 한 번 들어보자.
우리나라의 추석에 비유될 수 있는 미국의 추수감사절 사실상 미국의 최대 명절이라고 할 수 있는데 그래서 이번 주 목요일 미 증시는 휴장 그리고 금요일은 반나절만 장이 열리게 된다. 우리나라의 경우 추석이 낀 주간에는 보통 사람들이 현금을 확보하느라 대부분 시장이 약세라서 대한민국 증시에서는 추석랠리라는 말이 사실 없지만 미국에는 추수감사절 연휴하고 연말쇼핑시즌의 개막이 이어진다는 이유로 추수감사절 랠리라는 것이 존재를 하고 있다.
추수감사절이 공휴일로 지정된 지난 1942년부터 데이터를 분석해 놓은 결과를 보자. 이 추사감사절이 들어있는 주간에 S&P500지수가 플러스를 기록한 경우는 68번 가운데 총 40번으로 확률로는 62% 그리고 이때의 주간상승률이 0.49%를 기록했다고 한다. 그런데 지금 상황이 상황인만큼 이런 대대적인 리스크 회피현상에도 과연 추수감사절 랠리를 기대할 수 있을까 이런 의문이 들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그래서 또 역시 증시 역사를 조사해 본 결과 표가 나와 있는데 과거에 석유파동이라든지 기술주 버블붕괴 그리고 심지어 대공황 때도 추수감사절 랠리는 분명히 실체가 있었다고 한다. 오히려 이렇게 경제가 위기상황이었을 때 추수감사절 랠리가 나타났던 확률이 64%로 평균 62%보다 높았고 주간상승률도 이때 평균보다 컸던 1.12%를 기록했다는 내용이다.
그리고 가장 최근의 데이터는 가장 최근에 시장이 흉흉했던 때는 2008년 리먼 브라더스 파산했던 해였는데 이때 금융위기 상황 속에서도 추수감사절 랠리의 주간 상승률이 무려 9.73%를 기록해서 증시가 베어마켓 일수록 추사감사절 랠리는 그 실체가 더 뚜렷했던 것으로 나타났다는 내용이다.
이 내용은 컬럼 내용이니까 현실하고는 괴리가 있을 수 있겠다고 생각할 것 같아서 월가 현지 애널리스트들의 추수감사절 랠리 그리고 연말 랠리에 대한 전망을 보자. 보고서다. 제이피모건 측에서는 이 추수감사절 랠리가 한 주 만에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이때를 기점으로 상승세가 한 번 시작이 되면 보통 연말 폐장일까지 쭉 이어지는 경향이 있다는 설명을 곁들이고 있고 그 근거로 제시한 표가 나와 있는데 함께 보자.
지금 표에 보시는 대로 약 100년 동안의 증시 역사상 추수감사절 당일에서 연말 폐장일까지 미 증시의 상승률을 조사한 결과 이 기간 동안 다우지수가 상승할 확률이 79% 이 때 평균 상승률이 1.9%에 달했고 다음으로 우리나라 코스피 지수 대비되는 S&P500지수의 추수감사절 당일에서 연말까지 상승할 확률이 77% 그리고 이때 평균 상승률이 2.5%를 기록했고 그 밑에 보시면 대한민국을 비롯한 아시아 각국 증시를 종합한 MSCI 아시아 일본 제외지수. 상승확률이 74%를 기록했고 평균 상승률은 미국이나 유럽보다도 더 큰 3.8%를 나타내고 있다.
여기에 대해서 이번 보고서를 담당한 제이피모건의 애널리스트 마르코 디온 올해 전 세계 증시는 유럽과 미국의 소버린리스크 즉 재정적자 리스크에 롤러코스터를 타고 지금 현재 11월 셋째 주까지 왔지만 이렇게 극심한 변동성 장세의 끝에는 결국 상승장이 찾아왔었다고 얘기 했고 지난 증시 역사를 통해서 증명된 연말랠리는 올해도 믿을 만한 가설로 증명이 될 것이라고 주장을 했다.
마지막으로 MSCI한국지수를 보자. 어제도 한 주 첫날부터 외국인이 급격한 매도공세를 퍼부었는데 일단 미 증시의 하락률보다는 큰 상황이고 3.23% 하루만에 하락을 했다. 그런데 3개월짜리 그래프로 보면 헤드엔숄더라고 봐도 되고 어쨌든 최근의 추세 자체는 외국인이 급격하게 한국 주식의 보유비중을 늘릴 것 같은 상황은 아니고 이 때를 가장 어두운 시기로 본다면 새벽이 가까웠다는 그리고 연말 랠리는 앞에서 언급한 대로 외국인들이 이끌어가는 연말랠리를 기대해 봐도 나쁘지 않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