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경찰서는 여성들을 유인해 사기도박으로 수천만원을 빼앗은 혐의(상습사기 등)로 고모(50)씨 등 5명을 붙잡아 이중 4명을 구속했다고 2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4월부터 50대 여성 4명과 사귀며 서울 근교 식당 등지에 차린 도박판으로 끌어들인 뒤 판돈을 빌려가 잠적하는 수법으로 총 8천여만원을 뜯어낸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이들은 피해자들을 도박판에 데리고 가 수표를 맡기고 현금을 빌린 후 이자를 붙여 돌려주면서 1~2주간 신뢰를 쌓은 다음 많게는 3천500여만원의 돈을 빌려 연락을 끊고 달아난 것으로 드러났다.
남성 4명과 여성 1명으로 구성된 이들 도박단은 주점에서 만난 가정주부나 유흥업소 종사자, 이혼녀 등을 물색해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이들에게서 피해를 본 여성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계속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4월부터 50대 여성 4명과 사귀며 서울 근교 식당 등지에 차린 도박판으로 끌어들인 뒤 판돈을 빌려가 잠적하는 수법으로 총 8천여만원을 뜯어낸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이들은 피해자들을 도박판에 데리고 가 수표를 맡기고 현금을 빌린 후 이자를 붙여 돌려주면서 1~2주간 신뢰를 쌓은 다음 많게는 3천500여만원의 돈을 빌려 연락을 끊고 달아난 것으로 드러났다.
남성 4명과 여성 1명으로 구성된 이들 도박단은 주점에서 만난 가정주부나 유흥업소 종사자, 이혼녀 등을 물색해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이들에게서 피해를 본 여성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계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