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부처 신약개발사업단 공식 출범

정부부처의 신약개발 지원을 일원화하기 위한 `범부처 신약개발사업단`이 공식 출범했습니다.

교육과학기술부와 지식경제부, 보건복지부는 오늘(22일) 신약개발을 위해 후보물질 도출부터 비임상과 임상 시험까지 전주기에 걸쳐 지원하는 범부처 신약개발사업단을 출범했다고 밝혔습니다.

교과부와 지경부, 복지부는 오는 2019년까지 국비 5천300억원을 투입하고 신약개발사업단을 통해 10개 이상의 글로벌 신약개발을 추진한다는 계획입니다.

사업단은 앞으로 단순 R&D 과제 관리 형식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신약개발 프로젝트에 투자하는 기업형 사업단으로 운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