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홈쇼핑사가 중소 납품업체로부터 받는 판매수수료율이 30%를 웃도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가 5개 홈쇼핑에 납품하는 중소업체를 설문한 결과 판매수익의 일정 비율을 수수료로 내는 경우 수수료율이 37.0%, 일정액을 내는 경우 32.6%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여성 의류의 수수료율이 높아 여성캐주얼이나 여성정장은 40%를 넘었고 최고 50%에 이르는 경우도 있었다고 공정위는 밝혔습니다.
또 같은 조사에서 중소업체들은 "대형마트들이 높은 마진을 취하면서도 이와 별개로 평균 10.0%의 판매장려금을 징수하는 것에 불만이 많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한편 공정위는 이번 조사 결과를 토대로 "이달 중 TV홈쇼핑과 대형마트의 판매수수료·장려금 인하를 마무리하고 10월분부터 소급적용하도록 독려할 방침"이라고 말했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가 5개 홈쇼핑에 납품하는 중소업체를 설문한 결과 판매수익의 일정 비율을 수수료로 내는 경우 수수료율이 37.0%, 일정액을 내는 경우 32.6%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여성 의류의 수수료율이 높아 여성캐주얼이나 여성정장은 40%를 넘었고 최고 50%에 이르는 경우도 있었다고 공정위는 밝혔습니다.
또 같은 조사에서 중소업체들은 "대형마트들이 높은 마진을 취하면서도 이와 별개로 평균 10.0%의 판매장려금을 징수하는 것에 불만이 많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한편 공정위는 이번 조사 결과를 토대로 "이달 중 TV홈쇼핑과 대형마트의 판매수수료·장려금 인하를 마무리하고 10월분부터 소급적용하도록 독려할 방침"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