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섬유·전자전기업종, M&A 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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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1-22 19:05  

앵커)



상장 사 중 전자전기와 화학섬유 업종이 기업 인수합병, 즉 M&A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습니다.



핵심 기술을 선점해 기업의 경쟁력을 키우기 위한 목적으로 보입니다.



박진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올 한해 동안 전자전기와 화학섬유 업종이 M&A에 가장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식경제부 산하 기관인 부품소재투자기관협의회(KITIA)에 따르면 올 한해 M&A 의사를 밝힌 기업은 총 58 곳으로 그 중 전기·전자 기업이 17곳으로 가장 많았고 화학섬유 업종이 10곳으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이처럼 전자전기, 화학섬유 업종이 M&A에 적극적인 이유는 포화된 국내 시장에서 더 이상 돈벌이가 어렵다는 판단 때문입니다.



또 M&A를 통해 특허 있는 원천기술을 선점함으로써 고부가가치 사업으로 수익을 얻을 수 있는 방향을 찾기 위해서입니다.



인터뷰) 위광복 한국부품소재투자기관협의회 실장



“과거와 다르게 국내 시장을 벗어나 해외 시장으로 도약하기 위한 M&A가 이제는 경영전략에 있어서 선택이 아니라 필수 사항이라는 것을 경영자들이 인식하고 있다.”



전자전기, 화학섬유 업종은 기술과 소비시장이 앞선 아시아 국가의 기업과 주로 M&A 협상을 가졌습니다.



IT분야에서는 기술이 앞선 일본 기업들과 가장 많이 협상을 진행했고 신흥 소비 시장 마련을 위해서는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의 기업들이 주요 협상 대상이었습니다.



그 이외에 유럽과 미주 등지의 기업 30여곳도 국내 기업과의 M&A를 시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KITIA 관계자는 국내 기업들이 지속적으로 M&A에 관심을 가질 것이라고 예상한다며 이에 정부차원에서도 다양한 정보제공과 협조를 위해 M&A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WOW-TV NEWS 박진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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