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디스, 현대제철 신용등급 전망 하향 조정

무디스, 현대제철 신용등급 전망 부정적으로 하향

국제신용평가사인 무디스는 22일 현대제철의 신용등급 Baa3에 대한 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하향조정했다.

무디스는 이날 "현대제철의 재정상태가 앞으로 1년 또는 1년반 6개월동안 악화될 가능성이 높아 등급 전망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는 "아시아 철강산업내 경쟁력 강화와 기대보다 높은 차입비중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현대제철이 발행한 5억 달러 규모의 회사채가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무디스는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