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우여곡절 끝에 KT가 2G 통신 서비스를 2주 뒤부터 중단합니다.
하지만 그 동안 2G 사용자의 3G 전환 과정에서 불거진 편법에 대한 조사와 브랜드 이미지 타격은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한창율 기잡니다.
<기자>
`2G 서비스 사용자에 대한 팔꺽기다`.
`LTE 사업 위해 빠른 서비스 전환이 필요하다.`
방통위 전체회의에서 상임위원간의 팽팽한 논쟁 안건이던 KT 2G 서비스 폐지.
결과는 이용자에 대한 보호 측면을 고려한 뒤 2주 뒤부터 폐지하도록 조건부 승인을 내렸습니다.
KT는 본격적인 LTE 서비스를 위해 지난 4월부터 2세대 서비스 종료 작업을 진행해 왔습니다.
하지만 이용자 수가 많고 통지기간이 짧아 폐지 승인이 유보됐습니다.
이후 다시 재신청을 했고 이용자 수 1% 미만을 이끌어 내 이번에 요청이 받아들여 진 것입니다.
그러나 서비스 전환과정에서 불거진 편법 논란은 KT의 이미지를 깍아내리고 있습니다.
이미 방통위 차원에서 KT 2G 서비스 불법 전환에 대한 조사가 시작됐고, 이번 조건부 승인에서도 철저한 이용자 보호조치를 명령했습니다.
최시중 방통위 위원장도 "최근 불거진 민원 사항들은 되고 안되고 관계 없이 철저히 조사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잔존 이용자 수 1% 미만 약속을 통해 방통위로부터 2G 서비스 폐지를 이끌어 낸 KT.
2G 서비스 사용자들과 약속했던 고객만족은 지켜내지 못했습니다.
WOW-TV NEWS 한창율입니다.
우여곡절 끝에 KT가 2G 통신 서비스를 2주 뒤부터 중단합니다.
하지만 그 동안 2G 사용자의 3G 전환 과정에서 불거진 편법에 대한 조사와 브랜드 이미지 타격은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한창율 기잡니다.
<기자>
`2G 서비스 사용자에 대한 팔꺽기다`.
`LTE 사업 위해 빠른 서비스 전환이 필요하다.`
방통위 전체회의에서 상임위원간의 팽팽한 논쟁 안건이던 KT 2G 서비스 폐지.
결과는 이용자에 대한 보호 측면을 고려한 뒤 2주 뒤부터 폐지하도록 조건부 승인을 내렸습니다.
KT는 본격적인 LTE 서비스를 위해 지난 4월부터 2세대 서비스 종료 작업을 진행해 왔습니다.
하지만 이용자 수가 많고 통지기간이 짧아 폐지 승인이 유보됐습니다.
이후 다시 재신청을 했고 이용자 수 1% 미만을 이끌어 내 이번에 요청이 받아들여 진 것입니다.
그러나 서비스 전환과정에서 불거진 편법 논란은 KT의 이미지를 깍아내리고 있습니다.
이미 방통위 차원에서 KT 2G 서비스 불법 전환에 대한 조사가 시작됐고, 이번 조건부 승인에서도 철저한 이용자 보호조치를 명령했습니다.
최시중 방통위 위원장도 "최근 불거진 민원 사항들은 되고 안되고 관계 없이 철저히 조사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잔존 이용자 수 1% 미만 약속을 통해 방통위로부터 2G 서비스 폐지를 이끌어 낸 KT.
2G 서비스 사용자들과 약속했던 고객만족은 지켜내지 못했습니다.
WOW-TV NEWS 한창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