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집 부부, 왜 아기 안 갖나 했더니..."

입력 2011-11-24 13:42   수정 2011-11-24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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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개월만에 새로 태어나는 아기의 수가 줄었다.

9월 출생아가 3만9천3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3천명(7.1%) 감소했다고 통계청이 24일 밝혔다.

지난해 3월부터 이어졌던 월간 신생아 증가세는 꺾여 19개월 만에 처음으로 감소세로 돌아섰다. 하락률은 2009년 2월(-7.1%) 이후 가장 크다.

9월 사망자는 2만200명으로 작년 동월 대비 300명(1.5%) 줄었다. 7월 400명 감소한 사망자는 8월에 300명 늘어났다가 이번에 다시 줄었다.

9월 혼인건수는 2만1천100건으로 작년 동월보다 100건(0.5%) 감소했다. 이혼건수는 1만건으로 800건(8.7%) 증가했다.

10월에 읍ㆍ면ㆍ동 경계를 넘어 거주지를 옮긴 이동자는 65만4천명이다.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1만7천명(2.5%) 감소했다. 시도내 이동자는 69.2%, 시도간 이동자는 30.8%다.

인구 100명당 이동자 수인 인구이동률은 1.30%로 작년 같은 달보다 0.04%포인트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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