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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올해 IPO 성적 별로네

입력 2011-11-24 19:39   수정 2011-11-24 19:39

<앵커>

최근 들어 IPO 기업들이 늘어나면서 공모주에 대한 관심도 증가하고 있는데요.

한국경제TV가 올 해 상장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공모가와 현재가의 등락율을 조사한 결과 주관사 별로 희비가 엇갈렸습니다.

공모주에 투자할 때 기업의 평가도 중요하지만 주관사가 어느 증권사인지도 잘 살펴보셔야 될 것 같습니다.

김민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올 들어 상장한 기업은 모두 58곳.

이 중 주관사로 가장 많이 선정된 곳은 한국투자증권입니다. 올해만 11곳의 기업이 한국투자증권을 통해 주식시장에 발을 들여 놓았습니다.

하지만 공모가 대비 현재 주가를 비교하면 많이 했다고 잘한 것은 아닙니다.

11개 기업 중 현재 주가가 공모가 보다 높은 기업은 3곳입니다.

나머지 8곳은 공모주에 투자했다면 손실을 입었을 수도 있다는 얘깁니다.

이 중 공모가 45,000원의 티에스이는 현재 주가가 12,900원입니다. 공모가보다 70% 이상 낮아 올해 상장기업 중 가장 큰 폭으로 떨어졌습니다.

대우증권은 올해 8개 기업을 상장시켰습니다.

이 중 6곳이 공모가 보다 높은 주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특히 어제 상장한 YG엔터는 대박을 터트렸습니다.

다만 중국기업 고섬이 거래정지되면서 대우증권의 올해 농사는 잘해야 본전입니다.

미래에셋증권은 양호한 성적표입니다.

올 해 4개 기업을 주관했는데 3곳이 올랐고, 나머지 한 곳도 보합세입니다. 하지만 2009년 10곳을 주관하면서 업계 1위를 했던 명성에 비하면 올 해 4곳은 다소 초라해진 모습입니다.

이 밖에 증권사들은 대부분이 반타작입니다.

삼성증권우리투자증권, 현대증권이 올해 상장시킨 기업들 중 절반은 올랐고, 절반은 내렸습니다.

삼성은 그나마 중국기업인 완리에 승부수를 띄우면서 첫 해외기업 IPO가 성공적이었다는 것이 위안입니다.

반면, 최근 2년간 평균 6건의 IPO를 주관했던 신한금융투자는 이달까지 단 한 건에 그치면서 IB 사업부의 역량이 평균 1건씩 하는 메리츠나 신영 등과 비슷해진 모습입니다.

WOW-TV NEWS 김민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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