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삼성, '갤럭시 넥서스' 음량 결함 인정

지난 17일 영국에서 첫 출시된 갤럭시 넥서스의 음량이 조절되지 않는다는 소비자들의 불만이 잇따르자 구글과 삼성전자가 문제를 인정하고 해결에 나섰습니다.

삼성전자는 "음량 결함에 대한 문제를 해결 중"이라며 "최대한 빠른 시일 안에 업그레이드를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고 구글도 비슷한 내용의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갤럭시 넥서스는 최신 안드로이드 운영체제인 `아이스크림 샌드위치`를 탑재한 스마트폰으로 일부 제품에 음량이 저절로 줄어들거나 꺼지는 문제가 발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