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개발(R&D) 상위 기업 가운데 절반은 내년에 R&D 투자를 늘릴 계획인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는 국내 연구개발(R&D) 투자 상위 200개사를 대상으로 내년도 R&D 계획을 설문조사한 결과, 올해대비 R&D 투자 및 연구원 채용 확대 의사를 밝힌 기업은 각각 53.0%, 50.6%로 집계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조사 당시 72.2%, 71.0%에 비해 크게 줄어든 것이다.
R&D 투자 확대 폭도 크지 않았다. "10% 이상 투자를 늘리겠다"는 기업은 단 12.5% 뿐이었고, 나머지(40.5%) 기업의 예상 투자 증가율은 10%를 넘지 않았다.
작년 조사 때`10% 이상 증가`를 전망한 기업 비율이 27.7%였던 것과 비교해 투자 심리 위축 현상이 뚜렷한 것으로 해석된다.
또 기업들에 내년 경영환경 전망을 묻자 각각 31.5%, 31.5%, 32.1%가 비슷한 비율로 `악화`, `올해 수준`, `호전`을 점쳤다.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는 국내 연구개발(R&D) 투자 상위 200개사를 대상으로 내년도 R&D 계획을 설문조사한 결과, 올해대비 R&D 투자 및 연구원 채용 확대 의사를 밝힌 기업은 각각 53.0%, 50.6%로 집계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조사 당시 72.2%, 71.0%에 비해 크게 줄어든 것이다.
R&D 투자 확대 폭도 크지 않았다. "10% 이상 투자를 늘리겠다"는 기업은 단 12.5% 뿐이었고, 나머지(40.5%) 기업의 예상 투자 증가율은 10%를 넘지 않았다.
작년 조사 때`10% 이상 증가`를 전망한 기업 비율이 27.7%였던 것과 비교해 투자 심리 위축 현상이 뚜렷한 것으로 해석된다.
또 기업들에 내년 경영환경 전망을 묻자 각각 31.5%, 31.5%, 32.1%가 비슷한 비율로 `악화`, `올해 수준`, `호전`을 점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