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에서 만난 CEO] 서종대 한국주택금융공사 사장

입력 2011-11-28 18:52   수정 2011-11-28 18:52

기자>

서종대 한국주택금융공사 사장이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에 들어갔습니다.

서종대 사장은 취임사에서 가계부채에 대한 우려부터 나타냈습니다.

인터뷰> 서종대 주택금융공사 사장

"가계부채가 거의 900조원에 육박하면서 가계의 건전성 악화와 대출 부실화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고.."

서종대 사장은 서민의 주택금융을 담당하는 공사가 해야 할 역할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주거복지에 대한 정책적 지원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는 저소득층과 서민층에 대한 배려를 당부했습니다.

인터뷰> 서종대 주택금융공사 사장

"대출이자나 보증료 얼마에도 서민의 근심과 주름살은 더욱 깊어질 수 있습니다."

"실질적인 서민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신상품 개발 및 제도개선 노력을 지속하면서.."

한편, 서종대 사장은 공사의 사업이 독점이 아니라 경쟁시장에 내몰리고 있다며 위기의식도 나타냈습니다.

살아남기 위해서는 변화하는 시장을 선도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서종대 주택금융공사 사장

"은행권의 장기고정금리 대출상품의 출시가 본격화되고 있고 은퇴자의 노후를 공략한 민간 연금시장이 폭발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앞으로 우리 공사는 더욱 치열한 경쟁환경에 노출될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서 사장은 "건설교통부 근무 당시 주택기금을 경쟁입찰체제로 바꾸는 등 주택정책을 담당했던 경험과 함께 금융계 인적 네트워크를 가진 부사장들의 도움이 공사를 이끌어나가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WOWTV-NEWS 김동욱입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