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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LTE 선전..반전 모색

입력 2011-11-28 17:17  

<앵커>

지난 2007년 이후 휴대전화 명가 재건은 LG의 오랜 숙제였습니다. LG가 4세대 이동통신 LTE에서 그 실마리를 찾아가고 있습니다.

신인규 기자입니다.

<기자>

LTE 스마트폰 서비스가 시작된 지 2달도 채 안돼 가입자 50만명을 돌파한 가운데 LG의 상승세가 눈에 띕니다.

단말기 분야에서 LG전자가, 통신사업 분야에서 LGU+가 모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LG전자는 지난 2007년부터 차세대 LTE 기술 개발에 착수한 이래 이 분야 핵심특허를 세계에서 가장 많이 가진 기업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내놓은 `옵티머스 LTE`는 LTE폰 단일기종으로는 처음으로 판매고 20만대를 넘어섰습니다.

오랜만에 LG전자 LTE폰이 판매 호조를 보이자, 옵티머스 LTE에 IPS TRUE HD를 독점 공급하는 LG디스플레이도 덩달아 분위기가 달아 올랐습니다.

<인터뷰 - 나영배 / LG전자 전무>

"HD영상을 가장 잘 볼 수 있는 기술이 IPS TRUE HD다. 이렇게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옵티머스 LTE를 10월 독점 공급했던 LG유플러스는 일평균 LTE 가입자에서 경쟁사보다 앞서가고 있습니다.

2만 5천원에 머물던 가입자당 매출도 대부분 6만원 이상의 요금제에 가입하는 LTE 특성상 크게 높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뷰 - 이상철 / LGU+ 부회장>

"이번 기회를 통해 기본적인 네트워크를 LTE로 바꿈으로서 / LG의 LTE, LG의 네트워크가 제일이다. 이렇게 됩니다. 선순환 구조로 바뀔 거라고 생각합니다."

LTE에서 선전 중인 LG유플러스는 이를 바탕으로 와이파이, 초고속 인터넷에 LTE망을 통합한 all-ip망을 내세워 업계 1위에 올라선다는 계획입니다.

스마트폰에 한발 늦게 뛰어들며 세계 휴대전화 시장에서 주도권을 빼앗겼던 LG.

새로운 대세로 자리잡은 LTE에서는 한 발 빠르게 나서면서 4분기 실적 개선에도 청신호가 켜졌습니다.

WOW-TV NEWS 신인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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