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전국 대부분 지방의 낮 기온이 20도를 넘나들면서 이상고온 현상을 보이고 있다. 이틀째 이어지고 있는 현상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서귀포의 낮 최고기온이 23.1도까지 올라갔고 전주(22.1도), 청주(21.4도), 원주(21.1도), 군산(20.9도), 수원(20.8도), 충주(20.5도) 등에서 수은주가 20도를 넘어섰다.
이들 지역의 이날 낮 최고기온은 11월 하순 기온으로 기상 관측 이래 가장 높다.
서울 역시 낮 최고기온이 17.0도를 기록하는 등 전국 대부분 지방의 낮 기온이 평년보다 6~15도 높았다.
27일에도 울산(21.9도)과 서귀포(20.9도), 전주(20.9도), 정읍(20.1도) 등지에서 낮 기온이 20도를 웃돌면서 초겨울답지 않은 날씨를 보였다.
이런 이상고온 현상은 겨울철에 찬 공기를 몰고 오는 시베리아 고기압이 힘을 쓰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기상청은 이번 이상고온 현상이 30일 전국적으로 비가 온 뒤 다소 누그러질 것으로 내다봤다.
비는 29일 새벽 동해안 지방에서 시작돼 밤에는 중부 지방에 빗방울이 떨어지겠고 30일 새벽에는 전국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번 비는 30일 오후 늦게 중서부 지방부터 그치겠지만 남부지방과 동해안 지방에서는 다음달 1일까지 계속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강원 산간지방에서는 내일 늦은 오후나 밤부터 비가 눈으로 바뀌면서 매우 많이 쌓일 가능성이 있다"며 "이번 주말까지 대체로 흐리고 비가 자주 올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서귀포의 낮 최고기온이 23.1도까지 올라갔고 전주(22.1도), 청주(21.4도), 원주(21.1도), 군산(20.9도), 수원(20.8도), 충주(20.5도) 등에서 수은주가 20도를 넘어섰다.
이들 지역의 이날 낮 최고기온은 11월 하순 기온으로 기상 관측 이래 가장 높다.
서울 역시 낮 최고기온이 17.0도를 기록하는 등 전국 대부분 지방의 낮 기온이 평년보다 6~15도 높았다.
27일에도 울산(21.9도)과 서귀포(20.9도), 전주(20.9도), 정읍(20.1도) 등지에서 낮 기온이 20도를 웃돌면서 초겨울답지 않은 날씨를 보였다.
이런 이상고온 현상은 겨울철에 찬 공기를 몰고 오는 시베리아 고기압이 힘을 쓰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기상청은 이번 이상고온 현상이 30일 전국적으로 비가 온 뒤 다소 누그러질 것으로 내다봤다.
비는 29일 새벽 동해안 지방에서 시작돼 밤에는 중부 지방에 빗방울이 떨어지겠고 30일 새벽에는 전국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번 비는 30일 오후 늦게 중서부 지방부터 그치겠지만 남부지방과 동해안 지방에서는 다음달 1일까지 계속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강원 산간지방에서는 내일 늦은 오후나 밤부터 비가 눈으로 바뀌면서 매우 많이 쌓일 가능성이 있다"며 "이번 주말까지 대체로 흐리고 비가 자주 올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