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대표아파트] 대우건설, 종합대상 '영예'

<앵커>

2011년 대한민국 대표아파트 기획리포트 시간입니다.

올해 종합대상은 대우건설의 당진1차 푸르지오가 영예를 안았습니다.

자세한 내용을 권영훈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당진1차 푸르지오는 충남 당진 도시개발사업의 첫 아파트입니다.

지상 최대 21층 아파트 11개동으로 898세대가 입주한 곳입니다.

`웰빙아파트`란 컨셉에 맞춰 특화설계된 점을 가장 주목할 만 합니다.

<인터뷰 - 이상원 / 당진1차 푸르지오 현장소장>

"단지 주변에 당진천이 흐르고 있습니다. 자연친화적인 생태아파트를 만들기 위해 단지 디자인 컨셉을 에코노믹존과 그린존, 도외지 방향의 시티존으로 나눠 특화설계를 했습니다."

단지 안팎의 각종 조경이 일반 공원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습니다.

건물외벽의 녹화시설, 태양열과 우수시스템 등 에너지 제로 아파트의 시도가 엿보입니다.

특히 커뮤니티 시설 등 입주민을 위한 배려가 전문가들로 부터 극찬을 받았습니다.

<인터뷰 - 이주형 / 한양대학교 도시대학원장>

"사람이 뭘 선호하는가에 중심을 맞춰 인상적입니다. 아파트 트랜드가 거주하는 공간에서 어떻게 이용할 것인가로 바뀌고 있고 현실속에서 이를 찾았다는 점에서 기분이 좋습니다."

당진1차 푸르지오는 올해 대한민국 대표아파트 시상식에서 종합대상을 거머줬습니다.

<인터뷰 - 현동호 / 대우건설 주택사업본부장>

"종합대상을 수상해 기쁩니다. 올해 주택시장이 안좋았는데 그 와중에도 대우건설 푸르지오 아파트는 사람과 자연이 함께 하는 주거문화 공간을 고객에게 제공하겠다는 철학을 갖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더욱 열심히 주거문화 발전에 노력하겠습니다."

대우건설은 내년에도 부동산 침체가 예상되지만 지방 공략과 수익형 상품으로 주택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WOW-TV NEWS 권영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