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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시, 중앙銀 유동성 공조에 '급등'

입력 2011-12-01 07:20  

30일(현지시간)일 유럽주요 증시가 세계 주요 중앙은행들의 달러 유동성 공급 공조 소식에 급등했다.

유럽 주요 증시는 지난 사흘간 연속 상승한 부담과 세계 주요 은행에 대한 신용등급 강등 악재로 하락 출발했으나, 오후 들어 연이어 나온 메가톤급 호재에 급반전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인 DAX 30 지수는 4.98% 크게 오른 6,088.84로 마감, 6,000선 위로 올라섰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지수는 4.22% 치솟은 3,154.62를 기록, 3,000선을 지켜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 역시 2.87% 오른 5,312.76으로 끝났다.

그러나 재정 위기를 겪는 이탈리아(1.39%)와 스페인(1.01%) 증시 등은 올랐지만, 주요 증시에 비하면 상승폭이 상대적으로 미미했다.

이날 오후 중국 인민은행이 지급준비율을 0.50% 인하한다는 소식이 나오자 상승세로 반전, 1~2%의 상승을 보였다. 결정적인 호재는 중앙은행들의 국제 공조 소식이었다.

미국 연방준비이사회(FRB)와 유럽중앙은행(ECB) 등 주요 6개 중앙은행이 달러 스왑 금리를 0.5% 포인트 낮추는 등 유동성 공급 공조에 나서기로 했다는 보도에 독일 증시가 단번에 상승률이 5%를 넘어서는 등 유럽 증시가 급등했다. 주요 은행들이 대부분 5% 이상 상승 마감했다.

증시 전문가들은 중앙은행의 공조에 대해 국제사회가 금융위기를 그대로 방치하지 않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인 것으로 해석했다. 또 중국 중앙은행의 지급준비율 인하는 중국 정부의 지속적인 성장 의지를 확인한 것으로 평가했다.

이날 시장 상황에는 오는 9일 유럽연합(EU) 정상회담을 앞두고 유로존 위기에 대한 돌파구가 마련될 것이라는 기대 심리도 작용하고 있다고 전문가들은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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