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희, 파일럿 제복 입었더니‥남다른 포스 '눈길'

입력 2011-12-01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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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지진희가 카리스마넘치는 파일럿으로 변신했다.

지진희는 2012년 1월4일 첫 방송 될 항공대작 SBS 드라마 `부탁해요 캡틴`(극본: 정나명, 연출: 주동민)에서 김윤성 역을 맡아 풀 착장된 제복 입은 모습을 공개했다.



`부탁해요 캡틴`은 지난달 31일 첫 촬영에 돌입해 호주 로케이션 촬영 등을 통해 지진희는 완벽한 제복 포스로 시선을 압도하며 파일럿 김윤성으로 완벽하게 변신해 열연을 펼치고 있다.

특히 지진희는 전작인 사극 `동이`에서 보여줬던 친근한 이미지를 잠시 내려놓고 철두철미하고 깐깐한 모습과 더불어 냉철한 카리스마를 보여 줄 예정이어서 그의 또 다른 연기 변신에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또한, 지진희는 어떤 상황에서도 냉정함과 엄격함을 잃지 않는 포커페이스지만 알고 보면 따뜻한 마음을 가진 그 누구보다도 여린 휴머니스트 김윤성의 모습을 놓치지 않기 위해 연기에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한편 지진희와 구혜선의 제복 포스로 궁금증 더해가고 있는 SBS 드라마스페셜 `부탁해요 캡틴`은 국내 최초로 기내 세트는 물론, 칵핏, 관제탑 등을 세트로 제작, 촬영을 진행하고 있어 실감나는 파일럿의 세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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