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자랑스런 삼성인상' 수상자 9명 발표

삼성이 올해 자기 분야에서 뛰어난 업적과 모범이 되는 행동으로 임직원의 귀감이 된 `2011 자랑스런 삼성인상` 수상자를 발표했습니다.

공적상과 디자인상, 기술상, 특별상 등 4개 부문 9명이 수상자로 선정됐습니다.

삼성은 오늘(1일) 오후 서울 서초동 삼성전자 사옥에서 이건희 회장을 비롯한 회장단과 사장단, 수상자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상식을 개최합니다.

경영성과 확대에 기여한 임직원에게 수여되는 공적상은 오요안 삼성SDI 상무와 이태곤 삼성전기 수석, 마틴 뵈너 삼성전자 독일법인 VP(Vice President), 다비드 에벨레 프랑스법인 VP, 하상록 시스템LSI사업부 상무 등 5명이 수상합니다.

디자인상에는 윤여완 삼성전자 IT솔루션사업부 수석, 기술상에는 최경록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수석이 수상자로 선정됐습니다.

삼성의 명예와 경영 발전에 특별한 공헌이 있는 사람에게 주어지는 특별상은 이석순 부전전자 사장과 정연훈 방주광학 사장이 받습니다.

자랑스런 삼성인상 수상자에게는 1직급 특별승격과 함께 1억원의 상금이 각각 주어지며 재직 중 2회 이상 수상자로 선발될 경우 `삼성 명예의 전당`에 추대될 수 있는 후보자격이 주어지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