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부지검 형사2부는 중소기업을 인수해 회사 자금 등을 빼돌린 혐의(횡령)로 변호사 박모(47)씨를 구속했다고 7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 2008년 대체 에너지관련 중소기업을 인수하고서 회사 자금 39억여원과 유상증자금 200억여원 등 239억여 원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
박씨가 돈을 빼돌리고 나서 해당 중소기업은 경영의 어려움을 겪다가 금융감독원 감사 의견을 거절하면서 결국 상장 폐지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과정에서 이 기업에 투자한 소액주주들이 수천만 원씩 손해를 입어 법적 대응을 위한 피해 주주 모임을 결성하기도 했다.
검찰은 구속한 박씨 이외에 또 다른 연루자가 없는지 등 정확한 사건 경위를 수사하고 있다.
검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 2008년 대체 에너지관련 중소기업을 인수하고서 회사 자금 39억여원과 유상증자금 200억여원 등 239억여 원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
박씨가 돈을 빼돌리고 나서 해당 중소기업은 경영의 어려움을 겪다가 금융감독원 감사 의견을 거절하면서 결국 상장 폐지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과정에서 이 기업에 투자한 소액주주들이 수천만 원씩 손해를 입어 법적 대응을 위한 피해 주주 모임을 결성하기도 했다.
검찰은 구속한 박씨 이외에 또 다른 연루자가 없는지 등 정확한 사건 경위를 수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