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근 동부제철 사장이 부회장으로 전격 승진됐습니다.
사장으로 승진한 지 한달여만에 부회장에 오른 것인데, 매우 파격적입니다.
이 신임 부회장은 1951년생으로, 1977년 동부제철에 입사, 생산, 기술, 영업, 기획관리 부서를 두루 거친 철강전문가로 꼽히고 있습니다.
불투명한 철강 시황을 적극적으로 타개해 나갈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또한 김준기 회장의 두터운 신임을 받고 있는데, 이번 부회장 승진 역시 리더십에 힘을 실어주기 위한 것으로 관측됩니다.
이 신임 부회장은 내년 초 정기 주총을 거쳐 대표이사로 정식 선임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