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정부가 부동산 관련 대책을 내놓자 상승했던 건설업종이 오늘(8일)은 주춤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시장에서는 당장 효과가 크지 않을 것이란 의견이 나오는 등 정책의 영향에 대한 반응이 엇갈였습니다.
박진준 기자입니다.
<기자>
정부가 발표한 부동산 정책의 효과는 하루를 넘지 못했습니다.
정책의 효과가 가시적이지 않아 어제보다는 기대감이 줄었다는 평가입니다.
<인터뷰> 한종효 신영증권 연구원
“대책이 실질적으로 시행되는 시기는 내년 법안 개정 등을 따라야 하기 때문에 당장 효과가 있는 대책은 아니다.”
실제로 어제 정책이 발표돼 상한가를 보였던 진흥기업은 어제보다 1%가량 하락했습니다.
7% 넘게 급등했던 현대산업은 2%정도 상승했지만 어제보다 상승의 힘이 줄었습니다.
대형주인 현대건설, GS건설, 대림산업 등도 보합세로 주춤했습니다.
미래에셋증권은 “투자수요가 많은 수도권의 가격 상승 기대감이 낮은 상황을 고려하면 이번 정책 발표의 효과는 제한적일 것”이라며 “부동산 시장 정상화를 위한 걸음마 단계에 불과하다”고 판단했습니다.
하지만 정부가 이번에 보여준 정책은 부동산 경기를 살려보겠다는 의지의 신호탄인 만큼 장기적으로는 긍정적이라는 의견도 있습니다.
<인터뷰> 한범호 신한금융투자 연구원
“종전에 나왔던 대책보다는 실수요에 대한 자극을 이끌 수 있는 대책이라고 본다. 투기과열지구 해제라는 것이 시장에 온기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
여기다 양도세 폐지와 주택대출금리 인하 조치도 투자심리 개선에 호재인 만큼 건설업종의 추가 상승은 기대해 볼만 하다고 강조했습니다.
WOW-TV NEWS 박진준입니다.
정부가 부동산 관련 대책을 내놓자 상승했던 건설업종이 오늘(8일)은 주춤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시장에서는 당장 효과가 크지 않을 것이란 의견이 나오는 등 정책의 영향에 대한 반응이 엇갈였습니다.
박진준 기자입니다.
<기자>
정부가 발표한 부동산 정책의 효과는 하루를 넘지 못했습니다.
정책의 효과가 가시적이지 않아 어제보다는 기대감이 줄었다는 평가입니다.
<인터뷰> 한종효 신영증권 연구원
“대책이 실질적으로 시행되는 시기는 내년 법안 개정 등을 따라야 하기 때문에 당장 효과가 있는 대책은 아니다.”
실제로 어제 정책이 발표돼 상한가를 보였던 진흥기업은 어제보다 1%가량 하락했습니다.
7% 넘게 급등했던 현대산업은 2%정도 상승했지만 어제보다 상승의 힘이 줄었습니다.
대형주인 현대건설, GS건설, 대림산업 등도 보합세로 주춤했습니다.
미래에셋증권은 “투자수요가 많은 수도권의 가격 상승 기대감이 낮은 상황을 고려하면 이번 정책 발표의 효과는 제한적일 것”이라며 “부동산 시장 정상화를 위한 걸음마 단계에 불과하다”고 판단했습니다.
하지만 정부가 이번에 보여준 정책은 부동산 경기를 살려보겠다는 의지의 신호탄인 만큼 장기적으로는 긍정적이라는 의견도 있습니다.
<인터뷰> 한범호 신한금융투자 연구원
“종전에 나왔던 대책보다는 실수요에 대한 자극을 이끌 수 있는 대책이라고 본다. 투기과열지구 해제라는 것이 시장에 온기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
여기다 양도세 폐지와 주택대출금리 인하 조치도 투자심리 개선에 호재인 만큼 건설업종의 추가 상승은 기대해 볼만 하다고 강조했습니다.
WOW-TV NEWS 박진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