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철 기자> 이 정도 시기면 미국은 산타랠리에 대한 기대감. 미니랠리에 대한 기대감이 모락모락 피어나는 시기다. 그런데 여전히 이번 주는 EU문제에서 벗어나서 미국 쪽으로 포커스가 맞춰지지 않겠느냐고 예측했었는데 첫 주의 시작은 불안하다.
역시 지난 주말 있었던 EU정상회의에 대해서 신용평가사들이 혹평을 쏟아내고 있다. 신뢰성 그리고 과연 합의가 제대로 이뤄질 수 있느냐. 그리고 새로운 게 별로 없다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 3개월 이내 유로존 국가들 전체 국가에 대해서 신용등급 강등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여기에 독일도 안전지대가 아니라고 경고하고 있다.
피치 무디스 스탠다드앤푸어스 3대 신용평가사가 일제히 유로존 정상회의 회의 내용 결과에 대한 부정적 평가를 내리면서 금융주들 원자재 관련주들 하락폭이 커지고 있다.
여기에다 조금 기대했던 IT대장주라고 할 수 있는 인텔이 4분기 매출 전망치를 하향조정하니까 IT의 거목일뿐더러 필라델피아반도체 비중이 워낙 높다 보니까 기술주들도 하락폭이 점차 커지고 있다. 다행히 장중 저점에서 좀 벗어나서 장 마감 무렵 하락폭을 다소 만회했다는 데 만족해야 하는 하루다.
어쨌든 EU가 정상회의 결과를 내놨지만 내년 3월에 과연 EU가 신재정협약을 통해서 새로운 강도 높은 재정을 구현할 수 있을지. 또 하나가 유로존 계속해서 내년 1분기까지 이탈리아 스페인과 같은 국가들 국채만기가 돌아오는데 이걸 과연 유럽중앙은행이 막아낼 수 있을지 여부가 관심사고. 그리고 신용평가사들이 국가신용등급과 그리고 이번에 보험사까지 신용등급 가능성을 경고했는데 이게 일반기업으로 전이될 수 될지 여부가 관심사다.
그리고 단기적으로 이번 주는 미국이 중심이라고 얘기했는데 미국은 13일에 내일 FOMC회의가 있다. 이번 회의 사실 별 다르게 기대하는 건 없다. 이미 2013년까지 제로 금리 동결하겠다고 얘기했고 추가적인 3차 양적완화는 이번에 나오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왜냐하면 최근에 발표되고 있는 미국의 경제지표는 그나마 조금씩 개선되고 있다는 점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인데 그렇다 하더라도 유로존 경기가 이렇게 계속 좋지 않으면 미국에 파급효과를 줄 수 있다.
과연 연준위가 어떤 경기인식을 갖고 있는지 그리고 내일 FOMC회의 이후에 지난 달 소매매출이 발표되는데 이건 분명히 소매매출은 다소 기대감이 있다. 왜냐하면 지난 추수감사절 연휴 이후에 시작되는 블랙프라이데이 매출이 당초 기대보다 나았기 때문에 그런데 과연 그게 한달 동안 계속 이어졌을지 여부도 관심사다. 미국 경기의 3분의 1을 차지하고 있는 소매 판매가 나아졌다는 소식은 분명히 호재성 재료다.
오늘의 주요 이슈 호재와 악재로 나눠서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다. 먼저 호재성 재료다. 그리스 정부가 이른바 트로이카 유럽연합 유럽중앙은행 국제통화기금이 2차 구제금융안에 세부조건에 대한 협상을 시작했다. 이탈리아가 70억 규모의 1년만기 채권을 6%이하의 금리에 발행하는데 성공했다. 차세대 아이패드3가 앞으로 3, 4개월 이내에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대만의 전자부품산업 전문지 디지타임즈가 보도했다.
다음은 악재성 요인이다. 신용평가사인 무디스에 이어서 스탠다드앤푸어스가 유럽연합의 정상회의 결과가 불충분하다며 유로존은 더 신속한 조치를 내놔야 한다고 촉구했다. 신용평가사인 피치 역시 지난 유럽정상회에서 합의된 해법들은 유로존 사용하는 17개국의 재정위기 해결에 별 다른 도움을 주지 못한다며 유럽중앙은행만이 유일한 방화벽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세계최대 반도체 제조기업인 인텔은 하드디스크 드라이브 공급 부족을 이유로 4분기 매출 전망치를 하향조정했다.
신용평가사들의 혹평에는 이유가 있다. 지난 주말에 나왔던 평가 내년 3월까지 재정을 통합해서 국가 빚이나 재정이 그 가이드라인 위로 올라갈 경우에는 자동적으로 제재를 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그러나 영국은 반대하고 있다. 27개 회원국 가운데 26개 국가만이 동의를 했다.
그러나 동의한 내용도 각국의 국민투표와 의회비준을 거쳐야 하는지에 대해서 의견이 도출이 되고 있다. 이렇게 되면 지난 번 슬로베니아 사태처럼 이번 재정협약이 각국마다 의회비준을 거치거나 국민투표를 거친다면 이 합의가 제대로 이루어질 가능성이 적어진다.
여기에다 가장 중요한 유럽의 해법은 유로본드 발행과 유럽중앙은행이 재정을 확충해서 국채를 매입하는 방법인데 둘 다 독일이 반대하고 있다. 독일이 돈을 풀어야지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데 독일은 역시 국민의 정서 그리고 신용평가사들의 평가가 부담이다. 이를 이유로 좀처럼 독일이 주머니를 열지 않기 때문에 신용평가사들은 여전히 부정적 평가를 내리고 있다.
여기에다 그나마 그리스가 1차로 지지난해 1100억 유로 구제금융을 받았는데 이게 부족해서 일단 빚은 50% 탕감해 주고 2차로 1300억 유로를 지원하는 방안에 대해서 트로이카라고 해서 유럽연합 유럽중앙은행 국제통화기금이 실사를 제기할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1차 실사에서 나타났던 것처럼 국민 여론의, 공공노조와 민간의 반발이 만만치 않다. 여기도 또 다시 실사 과정에서 어떤 불협화음이 나올지도 관심 있게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역시 지난 주말 있었던 EU정상회의에 대해서 신용평가사들이 혹평을 쏟아내고 있다. 신뢰성 그리고 과연 합의가 제대로 이뤄질 수 있느냐. 그리고 새로운 게 별로 없다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 3개월 이내 유로존 국가들 전체 국가에 대해서 신용등급 강등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여기에 독일도 안전지대가 아니라고 경고하고 있다.
피치 무디스 스탠다드앤푸어스 3대 신용평가사가 일제히 유로존 정상회의 회의 내용 결과에 대한 부정적 평가를 내리면서 금융주들 원자재 관련주들 하락폭이 커지고 있다.
여기에다 조금 기대했던 IT대장주라고 할 수 있는 인텔이 4분기 매출 전망치를 하향조정하니까 IT의 거목일뿐더러 필라델피아반도체 비중이 워낙 높다 보니까 기술주들도 하락폭이 점차 커지고 있다. 다행히 장중 저점에서 좀 벗어나서 장 마감 무렵 하락폭을 다소 만회했다는 데 만족해야 하는 하루다.
어쨌든 EU가 정상회의 결과를 내놨지만 내년 3월에 과연 EU가 신재정협약을 통해서 새로운 강도 높은 재정을 구현할 수 있을지. 또 하나가 유로존 계속해서 내년 1분기까지 이탈리아 스페인과 같은 국가들 국채만기가 돌아오는데 이걸 과연 유럽중앙은행이 막아낼 수 있을지 여부가 관심사고. 그리고 신용평가사들이 국가신용등급과 그리고 이번에 보험사까지 신용등급 가능성을 경고했는데 이게 일반기업으로 전이될 수 될지 여부가 관심사다.
그리고 단기적으로 이번 주는 미국이 중심이라고 얘기했는데 미국은 13일에 내일 FOMC회의가 있다. 이번 회의 사실 별 다르게 기대하는 건 없다. 이미 2013년까지 제로 금리 동결하겠다고 얘기했고 추가적인 3차 양적완화는 이번에 나오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왜냐하면 최근에 발표되고 있는 미국의 경제지표는 그나마 조금씩 개선되고 있다는 점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인데 그렇다 하더라도 유로존 경기가 이렇게 계속 좋지 않으면 미국에 파급효과를 줄 수 있다.
과연 연준위가 어떤 경기인식을 갖고 있는지 그리고 내일 FOMC회의 이후에 지난 달 소매매출이 발표되는데 이건 분명히 소매매출은 다소 기대감이 있다. 왜냐하면 지난 추수감사절 연휴 이후에 시작되는 블랙프라이데이 매출이 당초 기대보다 나았기 때문에 그런데 과연 그게 한달 동안 계속 이어졌을지 여부도 관심사다. 미국 경기의 3분의 1을 차지하고 있는 소매 판매가 나아졌다는 소식은 분명히 호재성 재료다.
오늘의 주요 이슈 호재와 악재로 나눠서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다. 먼저 호재성 재료다. 그리스 정부가 이른바 트로이카 유럽연합 유럽중앙은행 국제통화기금이 2차 구제금융안에 세부조건에 대한 협상을 시작했다. 이탈리아가 70억 규모의 1년만기 채권을 6%이하의 금리에 발행하는데 성공했다. 차세대 아이패드3가 앞으로 3, 4개월 이내에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대만의 전자부품산업 전문지 디지타임즈가 보도했다.
다음은 악재성 요인이다. 신용평가사인 무디스에 이어서 스탠다드앤푸어스가 유럽연합의 정상회의 결과가 불충분하다며 유로존은 더 신속한 조치를 내놔야 한다고 촉구했다. 신용평가사인 피치 역시 지난 유럽정상회에서 합의된 해법들은 유로존 사용하는 17개국의 재정위기 해결에 별 다른 도움을 주지 못한다며 유럽중앙은행만이 유일한 방화벽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세계최대 반도체 제조기업인 인텔은 하드디스크 드라이브 공급 부족을 이유로 4분기 매출 전망치를 하향조정했다.
신용평가사들의 혹평에는 이유가 있다. 지난 주말에 나왔던 평가 내년 3월까지 재정을 통합해서 국가 빚이나 재정이 그 가이드라인 위로 올라갈 경우에는 자동적으로 제재를 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그러나 영국은 반대하고 있다. 27개 회원국 가운데 26개 국가만이 동의를 했다.
그러나 동의한 내용도 각국의 국민투표와 의회비준을 거쳐야 하는지에 대해서 의견이 도출이 되고 있다. 이렇게 되면 지난 번 슬로베니아 사태처럼 이번 재정협약이 각국마다 의회비준을 거치거나 국민투표를 거친다면 이 합의가 제대로 이루어질 가능성이 적어진다.
여기에다 가장 중요한 유럽의 해법은 유로본드 발행과 유럽중앙은행이 재정을 확충해서 국채를 매입하는 방법인데 둘 다 독일이 반대하고 있다. 독일이 돈을 풀어야지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데 독일은 역시 국민의 정서 그리고 신용평가사들의 평가가 부담이다. 이를 이유로 좀처럼 독일이 주머니를 열지 않기 때문에 신용평가사들은 여전히 부정적 평가를 내리고 있다.
여기에다 그나마 그리스가 1차로 지지난해 1100억 유로 구제금융을 받았는데 이게 부족해서 일단 빚은 50% 탕감해 주고 2차로 1300억 유로를 지원하는 방안에 대해서 트로이카라고 해서 유럽연합 유럽중앙은행 국제통화기금이 실사를 제기할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1차 실사에서 나타났던 것처럼 국민 여론의, 공공노조와 민간의 반발이 만만치 않다. 여기도 또 다시 실사 과정에서 어떤 불협화음이 나올지도 관심 있게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