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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유통 노동자 "건강권 침해받는다"

입력 2011-12-14 17:21  

전국민간서비스산업노동조합연맹은 14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백화점 앞에서 조합원 150여명(경찰추산 100명)이 모인 가운데 "대형유통매장의 영업시간을 제한하라"고 촉구했다.

조합원들은 "백화점 등에서 일하는 서비스 노동자들이 장시간 노동 때문에 건강권을 침해받는다"며 "국회는 대형유통매장의 영업시간을 제한하는 유통산업근로자 보호 등에 관한 특별법을 조속히 통과시키라"고 요구했다.

또 "대부분 여성인 대형마트 노동자들이 혼인과 출산, 육아와 가정생활에 어려움을 겪는데도 유통업체들은 영업시간 연장과 심야영업을 확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참가자들은 긴 근로시간 때문에 피곤하다는 의미로 환자복과 파자마를 입고 율동을 하는 퍼포먼스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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