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5조원 브라질 일관제철소 수주

포스코건설이 43억4천만 달러, 우리 돈 5조원 규모의 브라질 일관제철소 건설사업을 수주했습니다.

포스코건설은 우리시각으로 내일 새벽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발레(Vale)사에서 브라질 최대 철광석 공급사인 발레, 동국제강, 포스코의 합작법인인 CSP사와 일관제철소 건설공사에 대한 EPC 계약을 체결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따라 포스코건설은 오는 2015년까지 브라질 북동부에 위치한 세아라(Ceara) 주(州) 뻬셍(Pecem) 산업단지에 연산 300만톤 규모의 일관제철소를 건설하게 됩니다.

정동화 포스코건설 사장은 “브라질 CSP 일관제철소는 규모 등 모든 면에서 그야말로 메가(Mega) 프로젝트”라며 “계약금액으로는 국내 건설업체가 수주한 최대 규모의 단일플랜트로서 한국 건설역사의 큰 자부심으로 기록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