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전 검찰에 소환된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밤새 강도 높은 조사를 받았습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는 19일 오전 선물 투자와 관련해 횡령 혐의를 받고 있는 최태원 SK그룹 회장을 소환한 후 20시간 동안 강도 높게 조사한 뒤 20일 새벽 돌려보냈습니다.
20일 오전 5시35분께 조사를 마치고 나온 최 회장은 `오해를 충분히 소명했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소명할 만큼 소명한 것 같다"고 답했습니다.
최 회장은 `횡령혐의를 인정하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는 아무런 대답을 하지 않았으며, 추가 질문에 "오늘은 더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검찰은 최 회장에 대해 추가 소환할 필요가 있는지 검토한 뒤 최 회장 형제에 대한 사법처리 수위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는 19일 오전 선물 투자와 관련해 횡령 혐의를 받고 있는 최태원 SK그룹 회장을 소환한 후 20시간 동안 강도 높게 조사한 뒤 20일 새벽 돌려보냈습니다.
20일 오전 5시35분께 조사를 마치고 나온 최 회장은 `오해를 충분히 소명했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소명할 만큼 소명한 것 같다"고 답했습니다.
최 회장은 `횡령혐의를 인정하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는 아무런 대답을 하지 않았으며, 추가 질문에 "오늘은 더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검찰은 최 회장에 대해 추가 소환할 필요가 있는지 검토한 뒤 최 회장 형제에 대한 사법처리 수위를 결정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