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독일 갤럭시탭 소송 승소 가능성

입력 2011-12-23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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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법원이 애플이 삼성전자를 상대로 낸 특허침해 소송에서 삼성전자의 손을 들어줄 것으로 보입니다.

독일 뒤셀도르프 법원의 요아나 브루에크너 호프만 판사는 최근 애플이 제기한 `갤럭시탭10.1N 판매금지 가처분 소송` 심리에서 "삼성이 제품의 디자인을 아이패드와 확연히 다르게 바꿨다"고 밝혔습니다.

갤럭시탭10.1N은 삼성전자가 독일 뒤셀도르프 법원에서 갤럭시탭10.1 판매금지 가처분 명령을 받은 뒤 스피커와 테두리 등 디자인을 수정해 출시한 제품입니다.

애플은 갤럭시탭10.1N에 대해서도 아이패드의 디자인을 침해했다며 판매금지 가처분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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