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1>
증권팀 기자들과 시장관련 뉴스, 오늘 주요 일정들 체크해 보는 시간입니다.
오늘은 이기주 기자 나왔습니다.
오늘 국내 뿐 아니라 세계의 관심이 남측의 조문단에 쏠릴 것 같은데, 이희호 여사와 현정은 회장이 방북길에 올랐나요?
<기자>
네.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인 이희호 여사와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조문단이 잠시 후 도라산 남북출입소에 도착해 간단한 절차를 마친 뒤 군사분계선을 통과해서 방북길에 오르는데요.
조문단 일행은 평양에 도착한 뒤 북측 인사들과 오찬이 예정돼 있습니다.
이날 오찬의 주최와 참석자, 장소는 아직 알려지지 않고 있는데요. 오찬을 마치면 곧바로 오후 금수산 기념궁전을 찾아 조문할 예정입니다.
이번 조문 방북단은 18명으로 꾸려졌는데요.
이희호 여사측은 아들 홍업ㆍ홍걸씨 등 13명, 현 회장 측은 장경작 현대아산 대표, 김영현 현대아산 관광경협본부장 등 5명으로 모두 18명으로 구성됐습니다.
조문단은 평양에서 오늘 하루를 보낸 뒤 내일 서울로 돌아올 예정입니다.
한편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영결식은 오는 28일로 예정돼 있습니다.
북한이 김 위원장의 영결식 이후에 어떤 형식으로든 입장 발표를 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그 내용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앵커-2>
해를 넘길 것으로 보였던 예산안 국회 처리가 연내에 가능할 것 같다고요?
<기자>
네.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 사망을 계기로 지난주 국회 운영이 정상화 됐는데요.
국회가 연내 예산안 처리 가능성을 내비치고 있습니다.
오늘 국회 예결위는 감액심사를 29일에는 증액심사를 진행합니다.
그리고 30일 올해 마지막 일정에는 오전 11시 예결위 전체회의가 열리고 오후 2시에는 본회의가 열려서 예산안 처리를 논의할 예정입니다.
극적 타결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습니다.
여야의 현재 상황이 예산안 처리를 지연시키기에는 부담스러운데요.
한나라당은 당쇄신 작업에 속도를 낼 전망입니다.
박근혜 비대위원장은 오늘 오전 비대위체제 인선을 마무리하고 명단을 발표하는데요. 외부 인사가 절반을 차지할 정도로 시급한 상황입니다.
민주통합당도 오늘 오후 새 지도비 선출을 위한 예비경선을 치릅니다. 다음달 15일 전당대회를 앞두고 있는 상황인데 여야가 모두 예산안 처리라는 큰 숙제를 치르고 나서 체제 정비에 나서는 모양새를 갖추려 한다는 점에서 올해 안에 예산안 처리가 가능할 것이란 관측입니다.
다만 예산안 처리 과정에서 복지예산의 증액 규모 설정과 선거를 감안한 지역구 예산 끌어오기 등의 갈등이 어떻게 합의될지도 관심입니다.
<앵커-3>
그밖에 올해 마지막주 주요 일정 살펴주실까요?
<기자>
네.
조금전 8시 기획재정부는 올해 마지막 물가관계장관회의를 개최했고요. 오후에는 금융위원회가 체크카드 지원안을 대폭 확대한 신용카드시장 구조개선 종합대책을 발표합니다.
내일 27일은 원자력의 날 기념식이 열리는데요. 최근 정부가 삼척과 영덕을 새 원전 후보지로 발표한 뒤 지자체가 이에 반대하고 지역민들간 갈등이 증폭되는 등 후폭풍이 일고 있는데요 정부가 원자력의 날을 맞아 이 문제에 대한 어떤 의견을 내놓을지 관심입니다.
또 29일에는 11월 산업활동 동향, 30일에는 12월 소비자물가지수가 나옵니다.
산업활동의 부진 여부와 연말 정부의 물가대책이 얼마나 실효성 있었는지 등에 대한 결과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유전체분석 전문기업 디엔에이링크, 28일에는 산업용가스 전문기업 원익머트리얼즈가 각각 코스닥에 상장합니다. 투자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앵커-4>
수고했습니다.
증권팀 기자들과 시장관련 뉴스, 오늘 주요 일정들 체크해 보는 시간입니다.
오늘은 이기주 기자 나왔습니다.
오늘 국내 뿐 아니라 세계의 관심이 남측의 조문단에 쏠릴 것 같은데, 이희호 여사와 현정은 회장이 방북길에 올랐나요?
<기자>
네.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인 이희호 여사와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조문단이 잠시 후 도라산 남북출입소에 도착해 간단한 절차를 마친 뒤 군사분계선을 통과해서 방북길에 오르는데요.
조문단 일행은 평양에 도착한 뒤 북측 인사들과 오찬이 예정돼 있습니다.
이날 오찬의 주최와 참석자, 장소는 아직 알려지지 않고 있는데요. 오찬을 마치면 곧바로 오후 금수산 기념궁전을 찾아 조문할 예정입니다.
이번 조문 방북단은 18명으로 꾸려졌는데요.
이희호 여사측은 아들 홍업ㆍ홍걸씨 등 13명, 현 회장 측은 장경작 현대아산 대표, 김영현 현대아산 관광경협본부장 등 5명으로 모두 18명으로 구성됐습니다.
조문단은 평양에서 오늘 하루를 보낸 뒤 내일 서울로 돌아올 예정입니다.
한편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영결식은 오는 28일로 예정돼 있습니다.
북한이 김 위원장의 영결식 이후에 어떤 형식으로든 입장 발표를 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그 내용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앵커-2>
해를 넘길 것으로 보였던 예산안 국회 처리가 연내에 가능할 것 같다고요?
<기자>
네.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 사망을 계기로 지난주 국회 운영이 정상화 됐는데요.
국회가 연내 예산안 처리 가능성을 내비치고 있습니다.
오늘 국회 예결위는 감액심사를 29일에는 증액심사를 진행합니다.
그리고 30일 올해 마지막 일정에는 오전 11시 예결위 전체회의가 열리고 오후 2시에는 본회의가 열려서 예산안 처리를 논의할 예정입니다.
극적 타결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습니다.
여야의 현재 상황이 예산안 처리를 지연시키기에는 부담스러운데요.
한나라당은 당쇄신 작업에 속도를 낼 전망입니다.
박근혜 비대위원장은 오늘 오전 비대위체제 인선을 마무리하고 명단을 발표하는데요. 외부 인사가 절반을 차지할 정도로 시급한 상황입니다.
민주통합당도 오늘 오후 새 지도비 선출을 위한 예비경선을 치릅니다. 다음달 15일 전당대회를 앞두고 있는 상황인데 여야가 모두 예산안 처리라는 큰 숙제를 치르고 나서 체제 정비에 나서는 모양새를 갖추려 한다는 점에서 올해 안에 예산안 처리가 가능할 것이란 관측입니다.
다만 예산안 처리 과정에서 복지예산의 증액 규모 설정과 선거를 감안한 지역구 예산 끌어오기 등의 갈등이 어떻게 합의될지도 관심입니다.
<앵커-3>
그밖에 올해 마지막주 주요 일정 살펴주실까요?
<기자>
네.
조금전 8시 기획재정부는 올해 마지막 물가관계장관회의를 개최했고요. 오후에는 금융위원회가 체크카드 지원안을 대폭 확대한 신용카드시장 구조개선 종합대책을 발표합니다.
내일 27일은 원자력의 날 기념식이 열리는데요. 최근 정부가 삼척과 영덕을 새 원전 후보지로 발표한 뒤 지자체가 이에 반대하고 지역민들간 갈등이 증폭되는 등 후폭풍이 일고 있는데요 정부가 원자력의 날을 맞아 이 문제에 대한 어떤 의견을 내놓을지 관심입니다.
또 29일에는 11월 산업활동 동향, 30일에는 12월 소비자물가지수가 나옵니다.
산업활동의 부진 여부와 연말 정부의 물가대책이 얼마나 실효성 있었는지 등에 대한 결과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유전체분석 전문기업 디엔에이링크, 28일에는 산업용가스 전문기업 원익머트리얼즈가 각각 코스닥에 상장합니다. 투자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앵커-4>
수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