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파티 나만 돋보이고 싶다면

입력 2011-12-26 19:04   수정 2011-12-26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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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스타일] 크리스마스 파티 나만 돋보이고 싶다면

크리스마스 주말이 다가왔다. 친구 혹은 연인과 함께 파티를 열며 크리스마스를 보낼텐데... 이번 시간에는 크리스마스 특집 완결판 화려한 조명 아래서 은은하게 빛나는 피부를 만들기 위한 방법을 알아봤다.

파티 메이크업은 화려한 조명에 자신이 묻히지 않도록 평소보다는 과감하게 연출하는 것이 좋다. 여기서 핵심은 피부 표현은 얇게 해야 하는 것이다.

화려하고 어두운 조명에 안보이겠지라고 생각하지만 이는 오산이다. 파티장의 화려한 조명은 의외로 피부 잡티, 트러블을 더욱 두드라져 보이게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메이크업은 피부 잡티를 매끈하고 완벽하게 커버할 수 있는 꼼꼼한 베이스 메이크업이 필수다. 그렇다고 피부 표현을 너무 두껍게 하면 오히려 역효과를 불러일으키니 유의해야 한다.

양미성 W(우주티비) 메이크업 아티스트는 파티장에서 돋보일수 있는 화장법은 "섀도우로 눈매를 깊게 표현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아이 메이크업의 핵심은 속눈썹과 아이라인 표현"이라고 했다.



아이라인은 평소보다 약간 두껍게 그리는 것이 좋다. 그리고 쌍꺼풀이 없을 경우에는 더 두껍게 발라 주셔도 무방하다. 그래야 눈매가 또렷하고 예쁘게 보이기 때문.

속눈썹은 최대한 풍성하면서도 길게 표현해주는 것이 좋다. 숱이 좀 적고 길이가 짧다고 생각되는 이들은 인조 속눈썹을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인조 속눈썹이 평상시 화장에는 좀 과하다는 생각이 들겠지만, 파티 때는 어두우면서도 화려한 조명 덕택에 전혀 과해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파티 때는 오렌지 컬러의 블러셔를 활용할 것이 중요 포인트. 파티 때는 핑크 컬러의 블러셔 대신 오렌지 컬러를 선택하라고 조언한다. 오렌지 컬러는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는 것은 물론 파티의 조명과도 잘 어울리는 컬러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오렌지 컬러의 블러셔를 광대뼈를 중심으로 얼굴 외곽 쪽으로 번지듯이 자연스럽게 발라주면 조금 더 화려한 색감을 원한다면 골드 펄이 살짝 가미된 블러셔를 사용해 주셔도 좋다.

립 메이크업은 모든 메이크업의 마무리. 메이크업 컨셉에 따라 다르게 연출하는 것이 좋다. 예를 들어 올 연말 파티 메이크업을 강렬하고 섹시한 스모키 메이크업으로 잡았다면 입술은 최대한 절제된 색감으로 섹시하게 연출하는 것이 포인트다.

코랄 핑크 컬러 립글로스를 입술 중앙에 포인트로 발라주면 한층 강렬하고 섹시한 분위기 표현이 가능하다. 우아하면서 비비드한 메이크업 룩으로 연출했다면 입술에 바이올렛 톤의 립스틱을 바른 뒤 연한 골드빛 펄감의 립글로스를 덧발라 글래머러스하면서도 화려한 느낌을 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는 것 명심하고 크리스마스 파티를 즐겨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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