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포커스 1부-집중탐구 마켓인사이드>
우리투자증권 김병연 > 올해 3거래일 남겨두고 있는데 주목해야 될 변수로 수요일에는 이탈리아의 국채만기가 도래한다. 3년물 국채 입찰에 투자자들의 촉각이 곤두세워져 있는 모습이고 물량은 많다고 볼 수는 없다. 최근 어느 정도 유로존의 금리들이 위험한 수준으로 다시 재부각되고 있는 모습은 아니기 때문에 일단은 무난히 넘어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 하나는 금주 프랑스가 GDP 대비 부채비율을 발표할 예정이다. 가장 촉각을 곤두세우는 것 중의 하나도 프랑스의 AAA지위를 신평사들이 내릴 것이냐 말 것이냐 하는 것이다. 사실상 GDP 대비 부채비율이 85%를 넘을 것으로 예상돼 있는 상황이고 연말에 급격하게 신용등급 자체를 내릴 가능성은 크진 않지만 여전히 내년에도 EFSF라든지 프랑스의 신용등급에 대한 강등 대한 우려는 계속 남아있을 가능성이 높다.
미국은 28일 컨퍼런스 소비자 신뢰지수가 있는데 아무래도 긍정적으로 보일 가능성이 높다. 미국 연말에 크리스마스 랠리 연말 소비시즌이랑 부각되면서 소비자 기대 심리 지수 자체도 좋게 나온다면 아무래도 연말 소비 특수 계속 기대할 수 있는 상황이라고 볼 수 있겠다.
보통 9월 동시만기 이후에는 배당을 노린 인덱스 물량들이 유입되는 모습이다. 하지만 배당락 이후에는 이런 물량들이 재출회 되면서 우려들이 나타날 수 있는 모습이다. 사실상 배당락일 이후에 당일뿐만 아니라 1, 2월 계속 배당차익을 노리고 들어온 물량들이 빠져나갈 수 있는 모습이다.
하지만 2000년 이후에 배당락일 전후의 코스피 패턴은 배당락에 따른 충격이 있더라도 단기에 그쳤다. 오히려 저가매수가 유입되는 현상이 많았다. 급격한 지수변화를 걱정하기 보다는 종목별 수익률과 배당률 간의 관계를 통해 탄력적으로 대응해 나갈 필요가 있다.
전기전자, 운수장비 기계유통 쪽에서는 아무래도 꾸준히 저가매수세가 유입될 거라고 보고 인덱스 물량이 배당락 이후에 급격히 빠져 나간다. 1, 2월 계속 역베이시스가 난 이후에 계속 조금씩 출회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게 지수에 큰 부담이 되진 않을 것이라고 보고 있다.
지금 현재 있는 유로존 리스크 그리고 미국 중국 중심의 경기 회복에 대한 모멘텀이 시소게임을 지속할 것 같다고 보고 있다. 사실상 그 동안 많이 얘기하고 있는 1월 효과 계속 나타날 것인가에 대해서는 여전히 의구심이 있는 상황이다.
1월 효과라는 것이 이례현상이라고 얘기하지만 전년도에 저PER 그리고 내년도에 기업이익상태 그리고 2011년도의 수익률 이런 것을 생각한다면 아무래도 2012년 1월에는 효과가 나타날 가능성이 크다.
사실상 미국을 등 경기부양조치도 계속 나타날 가능성이 있고 중국도 경제성장률의 둔화에 대한 우려가 있지만 12차 5개년 계획에서 얘기 했듯이 내수부양책을 계속 나타낼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하고 있다. 때문에 1월에는 오히려 2011년 전체 연평균보다는 조금 높은 수익률을 나타낼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3분기랑 연결해서 봐야 될 것 같다. 3분기 실적이 어느 정도 상당히 바닥권에서 형성됐고 그 이후에 4분기 그리고 내년도 1분기 2분기 계속 금액적으로는 증가하는 모습 보이고 있다. 때문에 3분기 저점으로 계속 턴어라운드 하는 시점이라고 볼 수 있겠다. 3분기 전체 순이익을 보면 16조원 정도로 기록했고 4분기 예상은 22조다. 4분기가 상당히 안 좋게 나와도 3분기를 바닥으로 턴어라운드 된다는 것은 어느 정도 맞다고 볼 수 있겠다.
미국의 연말소비 시즌 그리고 계속 나타나는 긍정적인 기업이익패턴을 감안할 때 조금 더 좋을 수 있겠다. 물론 4분기는 예상치보다 인센티브나 비용을 떨구는 측면에서 예상보다 안 좋게 나올 수 있겠지만 그것을 4분기만을 생각하지 말고 3/4분기부터 지속적으로 상승해나가는 턴어라운드 중간에 있다는 점을 포착하면 1월에 다가오는 실적시즌이 그렇게 우려스럽지만은 않다고 보는 게 좋을 것 같다.
오늘 지수가 갑자기 급변동하는 이유도 평균 거래대금이 5조원인데 바로 전주에는 3조원, 어제는 1조원 대로 떨어진 상태기 때문에 여기서 갑자기 어느 투자주체가 루머성이라든지 이런 걸 한 번에 밀면 지수가 변동성이 커질 수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연말연초 이탈리아 국채만기, 소비자 신뢰지수 등을 제외하고는 그렇게 큰 이슈들이 남아 있는 상황은 아니다.
특히 2012년 연초에는 미국 연말소비 시즌에서 중국 춘절로 연결되는 소비모멘텀 강화에 좀 더 초점을 맞추는 게 좋겠다. 유럽 쪽에 대해서는 아무래도 2, 3월에 피그스 채권 만기가 몰려있는 것은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고 오히려 EU정상회담이 1월로 당겨져 시행되기 때문에 1월에는 유로존의 정치권에서 어떤 공조 노력이 계속 부각될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전략적인 측면에서 보면 경기방어주보다는 경기민감재 쪽으로 그리고 수출주 쪽으로 좀 더 접근하는 게 좋겠다. 결국에는 소비모멘텀이라는 것은 IT 전기전자 필수소비재 쪽으로 접근하는 것이 좀 더 나을 것 같다.
우리투자증권 김병연 > 올해 3거래일 남겨두고 있는데 주목해야 될 변수로 수요일에는 이탈리아의 국채만기가 도래한다. 3년물 국채 입찰에 투자자들의 촉각이 곤두세워져 있는 모습이고 물량은 많다고 볼 수는 없다. 최근 어느 정도 유로존의 금리들이 위험한 수준으로 다시 재부각되고 있는 모습은 아니기 때문에 일단은 무난히 넘어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 하나는 금주 프랑스가 GDP 대비 부채비율을 발표할 예정이다. 가장 촉각을 곤두세우는 것 중의 하나도 프랑스의 AAA지위를 신평사들이 내릴 것이냐 말 것이냐 하는 것이다. 사실상 GDP 대비 부채비율이 85%를 넘을 것으로 예상돼 있는 상황이고 연말에 급격하게 신용등급 자체를 내릴 가능성은 크진 않지만 여전히 내년에도 EFSF라든지 프랑스의 신용등급에 대한 강등 대한 우려는 계속 남아있을 가능성이 높다.
미국은 28일 컨퍼런스 소비자 신뢰지수가 있는데 아무래도 긍정적으로 보일 가능성이 높다. 미국 연말에 크리스마스 랠리 연말 소비시즌이랑 부각되면서 소비자 기대 심리 지수 자체도 좋게 나온다면 아무래도 연말 소비 특수 계속 기대할 수 있는 상황이라고 볼 수 있겠다.
보통 9월 동시만기 이후에는 배당을 노린 인덱스 물량들이 유입되는 모습이다. 하지만 배당락 이후에는 이런 물량들이 재출회 되면서 우려들이 나타날 수 있는 모습이다. 사실상 배당락일 이후에 당일뿐만 아니라 1, 2월 계속 배당차익을 노리고 들어온 물량들이 빠져나갈 수 있는 모습이다.
하지만 2000년 이후에 배당락일 전후의 코스피 패턴은 배당락에 따른 충격이 있더라도 단기에 그쳤다. 오히려 저가매수가 유입되는 현상이 많았다. 급격한 지수변화를 걱정하기 보다는 종목별 수익률과 배당률 간의 관계를 통해 탄력적으로 대응해 나갈 필요가 있다.
전기전자, 운수장비 기계유통 쪽에서는 아무래도 꾸준히 저가매수세가 유입될 거라고 보고 인덱스 물량이 배당락 이후에 급격히 빠져 나간다. 1, 2월 계속 역베이시스가 난 이후에 계속 조금씩 출회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게 지수에 큰 부담이 되진 않을 것이라고 보고 있다.
지금 현재 있는 유로존 리스크 그리고 미국 중국 중심의 경기 회복에 대한 모멘텀이 시소게임을 지속할 것 같다고 보고 있다. 사실상 그 동안 많이 얘기하고 있는 1월 효과 계속 나타날 것인가에 대해서는 여전히 의구심이 있는 상황이다.
1월 효과라는 것이 이례현상이라고 얘기하지만 전년도에 저PER 그리고 내년도에 기업이익상태 그리고 2011년도의 수익률 이런 것을 생각한다면 아무래도 2012년 1월에는 효과가 나타날 가능성이 크다.
사실상 미국을 등 경기부양조치도 계속 나타날 가능성이 있고 중국도 경제성장률의 둔화에 대한 우려가 있지만 12차 5개년 계획에서 얘기 했듯이 내수부양책을 계속 나타낼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하고 있다. 때문에 1월에는 오히려 2011년 전체 연평균보다는 조금 높은 수익률을 나타낼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3분기랑 연결해서 봐야 될 것 같다. 3분기 실적이 어느 정도 상당히 바닥권에서 형성됐고 그 이후에 4분기 그리고 내년도 1분기 2분기 계속 금액적으로는 증가하는 모습 보이고 있다. 때문에 3분기 저점으로 계속 턴어라운드 하는 시점이라고 볼 수 있겠다. 3분기 전체 순이익을 보면 16조원 정도로 기록했고 4분기 예상은 22조다. 4분기가 상당히 안 좋게 나와도 3분기를 바닥으로 턴어라운드 된다는 것은 어느 정도 맞다고 볼 수 있겠다.
미국의 연말소비 시즌 그리고 계속 나타나는 긍정적인 기업이익패턴을 감안할 때 조금 더 좋을 수 있겠다. 물론 4분기는 예상치보다 인센티브나 비용을 떨구는 측면에서 예상보다 안 좋게 나올 수 있겠지만 그것을 4분기만을 생각하지 말고 3/4분기부터 지속적으로 상승해나가는 턴어라운드 중간에 있다는 점을 포착하면 1월에 다가오는 실적시즌이 그렇게 우려스럽지만은 않다고 보는 게 좋을 것 같다.
오늘 지수가 갑자기 급변동하는 이유도 평균 거래대금이 5조원인데 바로 전주에는 3조원, 어제는 1조원 대로 떨어진 상태기 때문에 여기서 갑자기 어느 투자주체가 루머성이라든지 이런 걸 한 번에 밀면 지수가 변동성이 커질 수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연말연초 이탈리아 국채만기, 소비자 신뢰지수 등을 제외하고는 그렇게 큰 이슈들이 남아 있는 상황은 아니다.
특히 2012년 연초에는 미국 연말소비 시즌에서 중국 춘절로 연결되는 소비모멘텀 강화에 좀 더 초점을 맞추는 게 좋겠다. 유럽 쪽에 대해서는 아무래도 2, 3월에 피그스 채권 만기가 몰려있는 것은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고 오히려 EU정상회담이 1월로 당겨져 시행되기 때문에 1월에는 유로존의 정치권에서 어떤 공조 노력이 계속 부각될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전략적인 측면에서 보면 경기방어주보다는 경기민감재 쪽으로 그리고 수출주 쪽으로 좀 더 접근하는 게 좋겠다. 결국에는 소비모멘텀이라는 것은 IT 전기전자 필수소비재 쪽으로 접근하는 것이 좀 더 나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