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입 3일 만에’ 로또 1등 당첨자…“잠 한숨도 못 잤다”

입력 2011-12-28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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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 472회 1등 당첨자 인터넷 후기 화제

“로또 1등에 당첨됐다는 소식을 듣고, 아내와 아이들까지 잠 한숨도 못 잤습니다. 아직도 떨리고 기쁩니다.”

로또정보업체 유료회원으로 가입한지 단 3일 만에 로또 1등에 당첨된 ‘행운남’이 직접 인터넷에 후기를 올려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7일 저녁 로또 472회 추첨결과, 모두 7명의 1등 당첨자가 나와 각각 18억965만6,090원의 주인공이 됐다. 이 중 1명이 국내 대표적인 로또정보업체 (lottorich.co.kr)에서 추천받은 번호를 그대로 기입해, 1등에 당첨된 것으로 확인됐다.



<472회 1등 당첨된 강재현(가명)씨가 받은 실제 문자내역>

그 주인공은 강재현(가명)씨. 강 씨는 19일 해당업체 당첨후기 게시판에 ‘472회 가입 3일 만에 1등 입니다’는 제목으로 글을 올렸다. 강 씨는 “어제 아내와 아이들도 잠을 한숨도 자지 못했네요. 아직도 떨리고 기쁩니다.”며 말문을 열었다.

강 씨는 이어 “로또리치 관계자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로또리치가 이제까지 일등을 여러 번 배출했다고 들었고 통계적으로 연구한다고 해서 처음엔 반신반의 했지만, 여러 번 고민 끝에 골드회원가입을 했습니다.”며 해당업체에도 감사를 전했다.

강 씨는 해당업체 연말연시를 맞아 ‘1등 집중공략 이벤트’ 기간에 유료서비스인 골드회원을 14일 신청하고, 16일 휴대폰 문자(SMS)를 통해 1등 번호를 제공받아 구매했다.

해당업체 측은 “보통 골드회원(유료서비스)을 가입하고 1등 당첨자들이 평균 수개월이 걸리는데 반해, 강 씨는 회원가입과 동시에 3일 만에 첫 번째로 받은 번호가 1등 당첨돼 ‘최고의 행운아’로 기억될 것 같다”고 말했다.

해당 로또정보업체(lottorich.co.kr)는 472회 로또 추첨에서 1등 뿐 아니라, 2등도 4개 조합을 배출했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로또 1등 조합은 총77회, 올해 시스템 업그레이드 이후 32번째이다. 참고로 지난 2009년 14번, 2010년 23번이었다.

<본 자료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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