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기관 매도에 사흘째 하락하며 1820선으로 밀려났다. 그러나 배당락을 감안하면 안정적 흐름을 보인 것으로 판단된다.
28일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16.90포인트(0.92%) 떨어진 1825.12로 거래를 마쳤다. 배당락일을 맞아 코스피는 12월 결산법인의 이론적인 현금배당락을 고려하면 24.63포인트 떨어지더라도 사실상 보합을 의미하기 때문에 실제로는 오른 셈이다.
증권을 중심으로 매물이 쏟아지며 기관 전체로는 204억원을 순매도했지만 연기금이 965억원 순매수하고 투신도 소폭 매수를 보였다. 개인이 1835억원 순매수하고, 외국인은 357억원 매수우위를 기록했다. 그러나 국가기타법인이 1828억원을 순매도한 가운데 프로그램 매매에서 차익·비차익 매물이 쏟아지며 전체로는 2351억원 매도우위를 나타냈다.
업종별로는 고배당 업종인 통신업(-5.04%), 은행(-3.30%)의 낙폭이 컸다. 반면 전기가스업(0.57%), 증권(0.54%)은 소폭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고배당주인 SK텔레콤(-6.29%)과 KT(-4.78%), S-Oil(-4.72%) 등이 급락한 것을 비롯해 삼성전자(-1.12%), POSCO(-1.41%), LG화학(-1.23%), 현대중공업(-2.09%) 등도 대부분 하락했다.
금융당국이 북한 테마주 감시를 강화하겠다고 밝히면서 선도전기(-14.83%), 광명전기(-11.14%), 현대엘리베이터(-3.37%) 등 남북경협주가 폭락했다.
28일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16.90포인트(0.92%) 떨어진 1825.12로 거래를 마쳤다. 배당락일을 맞아 코스피는 12월 결산법인의 이론적인 현금배당락을 고려하면 24.63포인트 떨어지더라도 사실상 보합을 의미하기 때문에 실제로는 오른 셈이다.
증권을 중심으로 매물이 쏟아지며 기관 전체로는 204억원을 순매도했지만 연기금이 965억원 순매수하고 투신도 소폭 매수를 보였다. 개인이 1835억원 순매수하고, 외국인은 357억원 매수우위를 기록했다. 그러나 국가기타법인이 1828억원을 순매도한 가운데 프로그램 매매에서 차익·비차익 매물이 쏟아지며 전체로는 2351억원 매도우위를 나타냈다.
업종별로는 고배당 업종인 통신업(-5.04%), 은행(-3.30%)의 낙폭이 컸다. 반면 전기가스업(0.57%), 증권(0.54%)은 소폭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고배당주인 SK텔레콤(-6.29%)과 KT(-4.78%), S-Oil(-4.72%) 등이 급락한 것을 비롯해 삼성전자(-1.12%), POSCO(-1.41%), LG화학(-1.23%), 현대중공업(-2.09%) 등도 대부분 하락했다.
금융당국이 북한 테마주 감시를 강화하겠다고 밝히면서 선도전기(-14.83%), 광명전기(-11.14%), 현대엘리베이터(-3.37%) 등 남북경협주가 폭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