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봉선 김재범과 '키스 퍼포먼스'화제‥"계탔다"

개그우먼 신봉선이 슈퍼모델 출신 김재범과 키스 퍼포먼스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신봉선은 지난 30일 방송된 2011 SBS 연예대상 오프닝 무대에서 2011 슈퍼모델 선발대회 출신 김재범과 ‘트러블메이커’로 깜짝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포미닛 현아와 비스트 장현승으로 구성된 유닛 트러블메이커의 곡 ‘트러블 메이커’로 호흡을 맞춘 두 사람은 섹시한 안무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특히 신봉선은 화려한 골드 미니드레스를 입고 등장해 숨겨 두었던 댄스 실력을 마음껏 과시했다. 그는 생방송임에도 불구하고 긴장한 기색 없이 노련한 표정과 제스처로 키스 퍼포먼스를 소화했다.

무대를 마친 신봉선은 “오늘 계탔다”며 “김재범의 두 손을 꼭 잡고 고맙다는 이야기를 건넸다. 연예대상 부럽지 않다”고 소감을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원희 김용만 신봉선의 사회로 진행된 SBS 연예대상의 대상은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의 유재석에게 돌아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