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중수 총재 "다양해진 정책수단 효과 분석"

입력 2012-01-02 11:06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가 한은법 개정으로 다양해진 통화신용정책 수단에 대한 이론적 기초를 다지고 실증적 효과분석에 매진하자고 말했습니다.

김 총재는 서울 남대문로 한은 별관 강당에서 가진 시무식에서 "올해 물가상승 압력이줄어들 것으로 예상되지만, 인플레기대심리가 아직도 높게 유지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김 총재는 "지난해 물가상승률이 허용목표치 상단에 이른 만큼 한은의 통화정책에 대한 진지한 검토가 필요할 시점"이라며 "물가안정을 최고의 가치로 삼는 중앙은행으로서 물가안정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각종 수단과 우리의 노력에 대한 면밀한 분석과 평가가 요구된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물가상승률 관리에 통화신용정책이 만병통치약적인 역할을 할 수 없고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고 스스로 평가하더라도 사회에서 제기되는 비판에 대해 매우 겸허한 마음과 자세로 수용할 부분에 대해 진지하게 검토하자"고 덧붙였습니다.

김 총재는 이어 "새로이 추가된 금융안정 책무 때문에 물가안정에 소홀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다"며 "금융안정과 물가안정이 보완적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효과적인 정책조합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한은법 개정에 따른 조직개편과 관련해서는 "금융안정 책무를 수행하는 조직을 구축함과 동시에 하부구조라고 할 수 있는 조직을 설립하거나 개편하는데 주안점을 두겠다"며 "커뮤니케이션을 담당하는 부서를 설립하고 은행 전반의 미래비전을 위한 전략수립의 기능을 도입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김 총재는 설명했습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