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지난해 자동차 관련주가 시장에서 선전한 가운데 특히 현대기아차가 주도주 역할을 톡톡히 했는데요,
올해도 현대·기아차가 주도주 자리를 지킬 수 있을까요? 박진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정몽구 회장 신년사>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 유기적 협조체계를 이뤄, 시장의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해야 한다"
증권가는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이 어제(2일) 신년사에서 밝히 올해 판매 목표량 700만대를 무난히 달성할 것이라고 예상합니다.
여전히 해결되지 않은 유럽 재정위기로 인한 경기침체와 일본의 경쟁업체의 부활 등 어려움이 있지만 해외 시장의 점유율이 꾸준히 늘고 있는 현실을 감안하면 700만대 이상 판대도 가능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평가입니다.
이런 실적의 기대감은 올해도 현대 기아차의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뷰> 송상훈 교보증권 리서치센터장
“실적에 신뢰성이 바탕이 된 현대 기아차의 주가는 상대적으로 올 주식 시장에서 괜찮을 것이라고 본다”
현대·기아차의 경우 경기침체시 잘 팔리는 중·소형차에 강점이 있는 만큼 글로벌 경기둔화에도 실적에는 큰 영향이 없다는 것이 전문가의 의견입니다.
실제로 기아차의 경우 해외시장에서 모닝이나 프라이드, 쏘울 등 중소형차가 월평균 1만대 이상 판대될 정도로 인기가 좋습니다.
여기다 올해 중국과 브라질 공장 가동이 시작되는 만큼 신흥 시장에서의 성장도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cg)
이런 성장성을 감안하면 아직도 현대기아차의 주가는 투자여력이 높다는 것이 시장의 평가입니다.
현재 현대기아차의 주가는 각각 22만원과 6만7천원선.
국내 25개 증권사가 목표가로 제시한 평균 가격 30만원과 10만원을 고려하면 그 상승 여력은 충분합니다.
여기다 국내 시가총액 상위 종목과 벨류에이션을 비교해도 현대기아차의 투자매력도는 가장 높은 만큼 2012년에도 현대·기아차는 주도주 역할을 이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WOW-TV NEWS 박진준입니다.
지난해 자동차 관련주가 시장에서 선전한 가운데 특히 현대기아차가 주도주 역할을 톡톡히 했는데요,
올해도 현대·기아차가 주도주 자리를 지킬 수 있을까요? 박진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정몽구 회장 신년사>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 유기적 협조체계를 이뤄, 시장의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해야 한다"
증권가는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이 어제(2일) 신년사에서 밝히 올해 판매 목표량 700만대를 무난히 달성할 것이라고 예상합니다.
여전히 해결되지 않은 유럽 재정위기로 인한 경기침체와 일본의 경쟁업체의 부활 등 어려움이 있지만 해외 시장의 점유율이 꾸준히 늘고 있는 현실을 감안하면 700만대 이상 판대도 가능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평가입니다.
이런 실적의 기대감은 올해도 현대 기아차의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뷰> 송상훈 교보증권 리서치센터장
“실적에 신뢰성이 바탕이 된 현대 기아차의 주가는 상대적으로 올 주식 시장에서 괜찮을 것이라고 본다”
현대·기아차의 경우 경기침체시 잘 팔리는 중·소형차에 강점이 있는 만큼 글로벌 경기둔화에도 실적에는 큰 영향이 없다는 것이 전문가의 의견입니다.
실제로 기아차의 경우 해외시장에서 모닝이나 프라이드, 쏘울 등 중소형차가 월평균 1만대 이상 판대될 정도로 인기가 좋습니다.
여기다 올해 중국과 브라질 공장 가동이 시작되는 만큼 신흥 시장에서의 성장도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cg)
이런 성장성을 감안하면 아직도 현대기아차의 주가는 투자여력이 높다는 것이 시장의 평가입니다.
현재 현대기아차의 주가는 각각 22만원과 6만7천원선.
국내 25개 증권사가 목표가로 제시한 평균 가격 30만원과 10만원을 고려하면 그 상승 여력은 충분합니다.
여기다 국내 시가총액 상위 종목과 벨류에이션을 비교해도 현대기아차의 투자매력도는 가장 높은 만큼 2012년에도 현대·기아차는 주도주 역할을 이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WOW-TV NEWS 박진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