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명박 대통령도 직접 나서서 물가관리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어제에 이어 오늘은 각 품목별로 담당 공무원을 정해 물가인상을 억제하는 물가관리책임실명제를 실시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에게 들어보겠습니다. 유주안 기자.
<기자> 새해 첫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이명박 대통령은 물가관리를 위해 품목별 담당자를 정해 물가관리책임실명제를 실시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서민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물가"라고 말하고 "농축산물 중심으로 품목별 물가관리 목표를 정해 일정가격 이상 오르지 않도록 하는 확고한 정책이 있어야 한다"며 이같은 지시를 내린 건데요,
특히 "물가가 올라가도 아무도 책임지는 사람 못 봤다"며 "물가문제는 공직을 걸고 챙겨야 하는 문제"라고 말하며 보다 책임있는 자세를 강도 높게 요구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바로 어제 새해맞이 국정연설을 통해서도 성장보다 물가관리에 초점을 맞춰 어떻게든 3%대 초반의 물가 유지하겠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정초부터 연이틀 물가관리를 언급하는 이유는 당연히 그만큼 중요해서일텐데요, 오늘 경제정책 주무부서인 기획재정부 업무보고에서도 역시 물가가 화두였습니다.
이 대통령은 마무리 발언을 통해 "지난해 물가가 4%라고 하지만 국민들이 체감하는 물가와는 거리가 먼데, 가장 중요한 것은 서민물가, 즉 생활물가가 어마어마하게 올랐다고 느껴지기 때문"이라고 밝히고,
종합적인 물가도 관리대상이지만, 서민들이 체감하는 생활물가를 특히 관리 잘 해야 한다며 직접 관리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구체적으로 어떤 품목을 어떤 부서에서 담당할 지에 대해서는 조만간 후속대책이 나올 전망입니다.
이 대통령은 또 "신년 국정연설 추진사항은 지속적으로 국민들에게 보고할 수 있도록 하라"며 정책이 실행되는지 지속적으로 점검할 것을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지금까지 청와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어제에 이어 오늘은 각 품목별로 담당 공무원을 정해 물가인상을 억제하는 물가관리책임실명제를 실시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에게 들어보겠습니다. 유주안 기자.
<기자> 새해 첫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이명박 대통령은 물가관리를 위해 품목별 담당자를 정해 물가관리책임실명제를 실시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서민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물가"라고 말하고 "농축산물 중심으로 품목별 물가관리 목표를 정해 일정가격 이상 오르지 않도록 하는 확고한 정책이 있어야 한다"며 이같은 지시를 내린 건데요,
특히 "물가가 올라가도 아무도 책임지는 사람 못 봤다"며 "물가문제는 공직을 걸고 챙겨야 하는 문제"라고 말하며 보다 책임있는 자세를 강도 높게 요구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바로 어제 새해맞이 국정연설을 통해서도 성장보다 물가관리에 초점을 맞춰 어떻게든 3%대 초반의 물가 유지하겠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정초부터 연이틀 물가관리를 언급하는 이유는 당연히 그만큼 중요해서일텐데요, 오늘 경제정책 주무부서인 기획재정부 업무보고에서도 역시 물가가 화두였습니다.
이 대통령은 마무리 발언을 통해 "지난해 물가가 4%라고 하지만 국민들이 체감하는 물가와는 거리가 먼데, 가장 중요한 것은 서민물가, 즉 생활물가가 어마어마하게 올랐다고 느껴지기 때문"이라고 밝히고,
종합적인 물가도 관리대상이지만, 서민들이 체감하는 생활물가를 특히 관리 잘 해야 한다며 직접 관리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구체적으로 어떤 품목을 어떤 부서에서 담당할 지에 대해서는 조만간 후속대책이 나올 전망입니다.
이 대통령은 또 "신년 국정연설 추진사항은 지속적으로 국민들에게 보고할 수 있도록 하라"며 정책이 실행되는지 지속적으로 점검할 것을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지금까지 청와대에서 전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