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완 "전력 사정 우려..재정부 정시퇴근"

입력 2012-01-04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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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기획재정부 직원들에게 불필요한 야근을 자제하고 정시퇴근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박 장관은 위기관리대책회의에서 국제유가가 지난해 5월 이후 최고치로 뛰어오른데다 날씨가 추워져 전력사정이 좋지 않다고 우려하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11월 산업활동동향과 관련해서는 산업생산과 소매판매 등이 부진해 경기둔화가 우려된다면서도 수출이 증가하고 설비투자와 경기선행지수가 상승세로 전환된 것처럼 긍정적인 지표도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어 1월13일이면 1월 임시국회가 열리고 5월말이면 18대 국회가 막을 내린다며 임기가 종료될 때까지 과잉·부실법안 등에 경계와 긴장을 늦추지 말아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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