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TV가 한국PD연합회에 가입했다. 이로써 한국경제TV 프로듀서들의 활동영역이 넓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경제TV PD협회는 지난 5일 한국PD연합회 운영위원회에서 한국경제TV의 회원 가입에 대한 건을 가결됐다는 연락을 전했다고 밝혔다.
지난 5년간 한국경제TV가 PD협회를 설립해 잘 운영한 것과 함께 성장성에 대한 긍정적인 부분이 연합회가 밝힌 가입 승인의 배경.
그간 증권 채널 부문에서 시청률 및 점유율에서 압도적인 강점을 지녔음에도 불구, 상대적으로 덜 주목받았다는 점에서 이번 가입이 한국경제TV의 브랜드 인지도를 한층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경제TV PD연합회는 이번 가입이 내부적으로는 역량강화를, 외부적으로 프로그램 제작과 콘텐츠 생산에 있어 더욱 노력하는 계기가 된다고 내다봤다.
이계우 한국경제TV PD협회장은 "이번 한국PD연합회 가입이 사내 PD의 위상 강화를 통한 도약의 계기가 될 것으로 믿는다"며 "한국경제TV 32명의 PD협회원은 책임감을 갖고 시청자을 위한 양질의 프로그램 제작을 위해 분발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국PD연합회는 지난 1987년 6월 출범, 현재 KBS, MBC, SBS, EBS를 포함한 전국 46개사 2천80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조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