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이 대구 중학생 자살 사건 등 잇따른 학교폭력 사건과 관련해 "입시제도, 사교육비 등 고민에만 매달렸지 아이들 세상에 대해 너무 이해하지 못한 것 아니냐"며 "대통령으로서 자책감을 느낀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전국 시도교육감 초청 오찬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이같이 말하고 "가정적으로도 어마어마한 비극이다. 어른들이 너무 무심했다"며 "우리 모두 우리 자식, 손자 문제라고 생각하고 애정을 갖고 해결해보자"고 당부했습니다.
또 "궁극적 목적은 가해 학생들, 피해 학생들 모두 학교로 돌아올 수 있게 하는 게 목적이 아니겠느냐"면서 "선생님들이 책임지고 아이들을 지도할 수 있도록 제도적 시스템을 만들어주자"고 주문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전국 시도교육감 초청 오찬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이같이 말하고 "가정적으로도 어마어마한 비극이다. 어른들이 너무 무심했다"며 "우리 모두 우리 자식, 손자 문제라고 생각하고 애정을 갖고 해결해보자"고 당부했습니다.
또 "궁극적 목적은 가해 학생들, 피해 학생들 모두 학교로 돌아올 수 있게 하는 게 목적이 아니겠느냐"면서 "선생님들이 책임지고 아이들을 지도할 수 있도록 제도적 시스템을 만들어주자"고 주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