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새로운 지도부인 김정은 체제가 처음으로 미국에 식량 지원을 요청했다고 일본 언론이 밝혔습니다.
교도통신과 아사히신문 등 일본의 주요 언론은 북한이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영결식이 있었던 작년 12월 말 미국과 식량 지원에 대한 협상을 재개해 지원 품목의 변경을 요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북한이 유엔 대표부를 통해 미국에 분유와 비스킷 등의 영양 보조식품 대신 쌀과 옥수수 등 곡물의 비중을 늘려달라고 요청했다는 것입니다. 북한이 김 국방위원장 사망 이후 미국과 직접 협의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에 대해 미국은 북한의 요구를 거부하고 영양 보조식품으로 한정한 기존 입장을 고수했으나 재협의에 응할 수 있다는 입장을 전달해 추가 협상의 여지를 남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교도통신과 아사히신문 등 일본의 주요 언론은 북한이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영결식이 있었던 작년 12월 말 미국과 식량 지원에 대한 협상을 재개해 지원 품목의 변경을 요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북한이 유엔 대표부를 통해 미국에 분유와 비스킷 등의 영양 보조식품 대신 쌀과 옥수수 등 곡물의 비중을 늘려달라고 요청했다는 것입니다. 북한이 김 국방위원장 사망 이후 미국과 직접 협의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에 대해 미국은 북한의 요구를 거부하고 영양 보조식품으로 한정한 기존 입장을 고수했으나 재협의에 응할 수 있다는 입장을 전달해 추가 협상의 여지를 남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