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전 9시32분께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7층 리모델링 건물 철거현장에서 건물 안쪽이 붕괴되면서 2명이 매몰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건물 안에서 작업 중이던 인부 7명 중 2층에 있다가 미처 대피하지 못한 2명이 아래로 추락한 것.
이중 한명인 강모(43)씨가 의식을 잃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지만 중태이며, 김모(43)씨는 아직 건물 잔해에 매몰 돼 있는 상태다.
현재 중앙구조대 인명탐지견을 포함 구조대원 225명, 장비 19대가 현장에 투입돼 구조 및 안전유지 작업을 벌이고 있다.
해당 건물은 위층에서 차례로 건물을 부수면서 내려오는 `압쇄공법`을 이용해 철거작업을 진행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 관계자는 "전문가들이 긴급 안전진단을 해본 결과 건물 추가붕괴 우려도 있다"고 전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7층에서 대형 포크레인으로 바닥 철거작업을 하던 중 6층으로 떨어진 콘크리트 잔해 무게를 바닥 구조물이 견디지 못해 붕괴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이 건물은 지난 1992년 10월6일 준공 돼 사무용 건물로 사용 돼 왔다. 리모델링 작업은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시작해 2월 초까지 진행될 예정이었다.
이날 건물 안에서 작업 중이던 인부 7명 중 2층에 있다가 미처 대피하지 못한 2명이 아래로 추락한 것.
이중 한명인 강모(43)씨가 의식을 잃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지만 중태이며, 김모(43)씨는 아직 건물 잔해에 매몰 돼 있는 상태다.
현재 중앙구조대 인명탐지견을 포함 구조대원 225명, 장비 19대가 현장에 투입돼 구조 및 안전유지 작업을 벌이고 있다.
해당 건물은 위층에서 차례로 건물을 부수면서 내려오는 `압쇄공법`을 이용해 철거작업을 진행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 관계자는 "전문가들이 긴급 안전진단을 해본 결과 건물 추가붕괴 우려도 있다"고 전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7층에서 대형 포크레인으로 바닥 철거작업을 하던 중 6층으로 떨어진 콘크리트 잔해 무게를 바닥 구조물이 견디지 못해 붕괴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이 건물은 지난 1992년 10월6일 준공 돼 사무용 건물로 사용 돼 왔다. 리모델링 작업은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시작해 2월 초까지 진행될 예정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