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 TIGER200 ETF, 지난해 약 5000억원 증가‥업계 최대

입력 2012-01-11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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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맵스TIGER200 ETF는 지난해 동일한 상품 가운에 약 5천억원이 추가로 설정돼 업계에서 최대 규모를 이뤘습니다.

펀드 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TIGER 200 ETF는 2011년 말 6634억원을 나타내고 있으며 2010년 말 기준 1880억원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약 5천 억원(4755억원)이 추가로 설정됐습니다.

업계 설정된 KOSPI200 ETF 전체 수탁고도 1조 641억원이 추가로 유입된 가운데 TIGER200 ETF는 업계 전체 증가액의 약 45%를 차지했습니다.

이 펀드는 2011년 4월 18일 총보수를 연 0.34%에서 연 0.15%로 0.19%p만큼 대폭 인하한 바 있으며 보수 인하 이후에만 약 4천억원 설정액이 증가했습니다.

TIGER200 ETF는 거래소가 발표하는 KOSPI200지수를 추적대상 지수로 하며 이 지수는 거래소에 상장된 전체 종목 가운데 시장대표성, 업종대표성과 유동성 등을 감안해 선정된 200개의 우량 종목으로 구성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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