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조간신문 브리핑]

입력 2012-01-13 05:53   수정 2012-01-13 0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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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주요신문에 나온 소식을 살펴보는 조간신문 브리핑 시간입니다.

먼저 <한국경제신문> 함께 보시죠.

▲ 김종열 하나금융 사장 전격 사의

김종열 하나금융 사장이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김 사장은 외환은행 인수가 외환은행 노조 등의 반대로 난항을 보인데 따른 결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김 사장은 3월 주총까지는 대표이사직을 유지하게 되며, 하나금융은 3월 주총 때 후임을 선임할지, 공석으로 둘지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 인도 4500억달러 유통시장 외국인에 완전 개방한다

인도 정부가 4천500억 달러 규모의 유통시장을 완전히 개방하기로 최종 결정했습니다.

앞서 인도는 외국인 개인투자자도 인도 증권시장에 직접 투자할 수 있도록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 정유업계, 커지는 이란 악재 `속앓이`

정유업계가 4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이란발 리스크’로 속앓이를 하고 있다고 이 신문은 전했습니다.

좋은 실적을 발표하면 기름값 상승에 따른 ‘폭리 논란’이 우려되고, 이란산 원유 수입금지 땐 비용이 늘어나기 때문입니다.

다음은 <조선일보>입니다.

▲ 伊 국채만기 2~4월에 절반 몰려…3개월이 세계경제 향방 가른다

올해 만기가 돌아오는 이탈리아 국채 3천600억 유로어치 중 45%가 2~4월 중 만기가 돌아온다고 조선일보가 보도했습니다.

연장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보여 그리스 사태보다 더 큰 충격이 올 수도 있다고 이 신문은 전했습니다.

▲ 대기업 임금인상률, 3년만에 中企 추월

지난해 상생바람이 불었음에도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임금격차가 더 벌어졌다고 조선일보가 보도했습니다.

지난해 5천명 이상이 일하는 대기업의 임금 인상률이 5.9%로 가장 높았던 반면, 300명 미만 사업장의 임금인상률은 4.9%에 그쳤습니다.

이어서 <중앙일보> 살펴보겠습니다.

▲ 이유없이 급등한 테마주 내달부터 즉시 거래정지

한국거래소가 이르면 다음달부터 뚜렷한 이유 없이 단기 급등하는 종목에 대해 거래를 정지하기로 했다고 중앙일보가 보도했습니다.

감독당국의 테마주 규제 방침에도 정치 테마주가 기승을 부리자 선의의 피해자를 막기 위한 조치라고 이 신문은 설명했습니다.

▲ 은행 `조·상·제·한·서` 역사 속으로

조흥, 상업, 제일, 한일, 서울은행 등 70~80년대 5대 시중은행으로 불리던 은행들의 이름이 모두 역사속으로 사라졌다고 중앙일보가 보도했습니다.

SC제일은행은 어제 ‘제일’을 떼고 스탠다드차타드은행으로 이름을 바꿨습니다.

끝으로 <동아일보>입니다.

▲ "LG 3DTV 올 세계 1위 오를 것"

권희원 LG전자 HE사업본부 사장이 “올해 글로벌 3D TV시장에서 세계 1위가 되겠다”고 말했다고 동아일보가 보도했습니다.

권 사장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올해 목표에 대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 저축성보험 해약 환급금 4월부터 최대 30% 늘어

4월부터 저축성보험에 가입한지 1년 만에 해약할 때 받는 환급금이 30% 정도 늘어난다고 동아일보가 보도했습니다.

가입 기간이 오래될수록 납입액과 환급액 차이가 줄어들어 6년차 이후부터는 납입액을 거의 모두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조간신문 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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